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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917회 작성일 18-01-03 10:48

본문

 출렁이는 / 테울



  한때 잠잠하던 이 섬에 출렁거리는 건
비단 바다만이 아니다
  산도 오르락내리락 오름으로 출렁 
하늘도 쿠릉쿠릉 구름으로 출렁
  어쩌다 재주넘기로 부풀린 허파
하늬바람 황색으로 휩쓸리면 
  허접한 지갑도 출렁출렁
온통 출렁이는 가운데 
  애초 이 섬을 품은 설문대할망은
어디선가 가슴 졸이고 
  그러거나 말거나
지척 벙거지 쓴 돌하르방은 
  무심코 졸고 있고
눈 부릅뜬 채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한해가
희망으로 출렁이는 섬이되길 바랍니다
눈 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덧글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초인님의 시가 너무 좋다보니 제것은 눈에 안 차나 봅니다. ㅎㅎ
눈팅만 하고 지나쳣다니...

아무튼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거나 말거나
지척 벙거지 쓴 돌하르방은
무심코 졸고 있고/
요즘 제주도 가는 것보다 동남아 여행 경비가 싸다 들었습니다
천혜의 제주가 투기의 대상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돌하르방이 눈 부릅뜨고 말고요
갑장님의 제주사랑 잘 감상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문운이 울울창창 하시길 바랍니다
갑장, 화이팅!!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친 파도속에 숨을 조아리고 있을
마음 속에 영원한 제주도,
육지에서 지켜보는 마음도 늘 아련 합니다.

아침 가슴이 서늘한 시 깊은 감사를 전 합니다.
하루방에게 저의 안부 좀 전해 주십시요
그곳에 평안을 빌겠노라고~``
시인님에게도 행운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늘해버렸나요
뜨겁게 쓰지 못하는 것도 다 제 탓
갈수록 시들시들해지는 탓입니다
돌하르방도 절 본체 만체

안부는 전해보겟습니다
늘 시큰둥하지만...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좀 잠잠해졌습니다만
떼놈들 들락거리면 또 출렁이겠지요
여기가 중국인가 싶을 정도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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