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20회 작성일 18-01-04 16:36

본문


  

   활연




   쥐의 눈을 말할 때 시궁창은 어두워지더군
   인간이 뱉은 최초의 자연어는

   빵,

   염소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것뿐이니까 유아독존의 실험은 실패한 거라더군
   유인원을 기르면 점점 인간이 된다는 생각

   전생을 찾으러 떠날 때 강은 어두워지더군

   인간이 만든 가장 커다란 굉음은
   총열을 돌아 나오는 소리
   원초가 뱉은 울음은

   베코스(becos),*

   산양 뿔에 묻어나는 다른 짐승의 피 냄새
   낯바닥이 가려울 때 관자놀이 떠는 짐승은 있다는데

   쥐의 입술을 말할 때 이마에 살던 시궁창은
   窓을 닫는다는데
   최초에 그가 가진 질문으로,



    * 빵이란 뜻의 프리지아 말.




댓글목록

문정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서 빵굽는 소리가 나서 왔는데( 개인적으로 별명이 빵돌이지만)
이렇게 맛있는 신 빵을 굽다니 혀가 그 맛을 낯스러워 하면서도 감긴다고
말하군요

이 정도 빵굽는 솜씨면 곧 대박터지겠소

화창 따뜻하삼^^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가락 권총으로도 여럿 죽일 수 있지요.
창방에 온기가 좀 도는 것 같습니다.
늘 냉골 같아도 좋은 게 시 쓰는 곳이겠지만,
은둔거사들이 동안거를 일찍 마친 모양.
글 쓰는 게 아마도 일기를 요약하는 형식.

푸짐했던 그 횟집, 생각나네요.

하올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총열을 돌아...' '뿔에 묻어나는..' '관자놀이...'
이쁜 구절이 많네요....훔치고 싶어라..

'빵-빵'의 언어유희는...글쎄요...
제 눈으로 판단이 잘 안 서네요....

날씨가 영 겨울 같지 않네요..여기는....
겨울은 겨울답고 밥은 밥답고...시는 시다워야 하는데..저는 영 그냥저냥이네요...

...배가 고프네요
라면이라 하나 끓여야겠습니다.    꾸벅~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원전 7세 삼메티쿠스왕이 있었는데
아이를 오두막에 가두고 양치기를 보내 돌보게 했는데 한 마디도 안 하고,
아기가 뱉은 말이,인류가 썼던 최초의 자연어일 것이다 했답니다.
"베코스"
그래서 왕은 가장 오래된 민족이 프리지아 인이다! 했다는데
사실은 양과 염소의 울음소리를 흉내낸 것이고,
최초의 실험이었으나 실험 오류에 관한 최초의 증거라네요.

언어유희는 대체로 실패가 맞지요. 음성상징이나 소리은유,
그런 유희는 가볍지요. 연결고리가 흐지부지 하니까요.
인류는 빵에 관한 전쟁이 많지만,
그 밥그릇이 삶의 전부는 아닐지 모르겠어요. 어디엔 굶주리는
아이들이 있고 나는 한가롭게 시나 짜고,
뭐, 자유롭게 그리다 시들해지는 것이겠지만, 각자의 런던에
비가 내릴지. 겨울도 나름 운치 있네요.
늘 살풋하시길.

Total 41,034건 53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1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1-05
351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1-05
351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1-05
35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1-05
3510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1-05
350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1-05
3508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1-05
3507
미지의 "길" 댓글+ 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1-05
3506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8 01-05
3505
동토의 세상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1-05
3504
오독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01-05
350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01-05
350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1-05
3501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1-05
350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01-05
34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1-05
3498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1-05
3497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1-05
3496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1-05
3495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1-05
34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1-04
349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1-04
3492
방부제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1-04
349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1-04
349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1-04
3489 겜메뉴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1-04
열람중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1-04
3487
직업 증후군 댓글+ 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1-04
348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1 01-04
3485
王을 그리며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01-04
3484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1-04
3483
허공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1-04
348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1-04
3481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1-04
3480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1-04
347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01-04
3478
댓글+ 16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01-04
3477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1-04
3476
갯벌의 노래 댓글+ 5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1-04
3475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1-04
347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1-04
3473
얼룩 댓글+ 4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1-04
347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1-03
347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1-03
347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01-03
3469
봄 꿈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1-03
3468 선암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1-03
346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01-03
3466
상영관 댓글+ 5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01-03
3465 겜메뉴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1-03
3464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1-03
346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1-03
3462
동백, 논다니 댓글+ 8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1-03
3461
출렁이는 섬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01-03
346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1-03
3459
엿 먹어라 댓글+ 1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1-03
3458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1-03
345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01-03
3456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1-03
345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1-03
3454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1-03
345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01-03
34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01-03
345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1-03
345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1-03
34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1-02
344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1-02
3447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1-02
3446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1-02
3445 겜메뉴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1-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