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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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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76회 작성일 18-01-01 10:20

본문

먼 옛날 고향으로 가는 길 위에
잊지못할 추억으로 아로새긴 봄이 있었네
회들짝 피어난 꽃들은 꽃말을 쏟아내며
깊어만 가던 봄은
이산 저산 
붉게 수줍던 숲이 있었네
봄비가 내릴때 마다 가슴 설레던
복사꽃 흐드러지게 봄의 반란이 있었고
누렇게 고개 떨구던 목련의 설움이
가슴 한켠에 아픔으로 기억 되었네
비포장 신작로 봄바람괴 함께
먼지 덮어쓰고 걷던 친구들
그 옛날 가슴저린 그리움 아는지 모르는지
다시는 오지않을 고향 산천 그 봄날
더욱 눈가에서 아른 거리며 설레는 밤
벅차게 다가서는 친구들이여!
청보리 잎새 한들한들 하늘 향해 끔을 키우던
그 들녘으로 바람되어 가고싶다
아마도 가슴 속에서 웃자란
봄꿈을 꾸고 있는것 같은데
어김없이 다가오는 계절의 굴레
바람으로 갔다가 바람으로 돌아 오고파!-

소스보기

먼 옛날 고향으로 가는 길 위에 <div>잊지못할 추억으로 아로새긴 봄이 있었네</div> <div>회들짝 피어난 꽃들은 꽃말을 쏟아내며</div> <div>깊어만 가던 봄은</div> <div>이산 저산&nbsp;</div> <div>붉게 수줍던 숲이 있었네</div> <div>봄비가 내릴때 마다 가슴 설레던</div> <div>복사꽃 흐드러지게 봄의 반란이 있었고</div> <div>누렇게 고개 떨구던 목련의 설움이</div> <div>가슴 한켠에 아픔으로 기억 되었네</div> <div>비포장 신작로 봄바람괴 함께</div> <div>먼지 덮어쓰고 걷던 친구들</div> <div>그 옛날 가슴저린 그리움 아는지 모르는지</div> <div>다시는 오지않을 고향 산천 그 봄날</div> <div>더욱 눈가에서 아른 거리며 설레는 밤</div> <div>벅차게 다가서는 친구들이여!</div> <div>청보리 잎새 한들한들 하늘 향해 끔을 키우던</div> <div>그 들녘으로 바람되어 가고싶다</div> <div>아마도 가슴 속에서 웃자란</div> <div>봄꿈을 꾸고 있는것 같은데</div> <div>어김없이 다가오는 계절의 굴레</div> <div>바람으로 갔다가 바람으로 돌아 오고파!-</div>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날 회상의 깊은 자리에서 바라보는
생의 진목면을 캐내어 시간의 흐름과
지난 생의 반을 유추하는 시적 여력을 통해서 조명함이
아련함으로 젖게 합니다.
올 해는 더 깊은 시의 여울목을 열어 우리 가슴을
흐르게 하소서!

클랩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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