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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42회 작성일 17-12-19 04:53

본문


모기

모기, 함부로 죽이지 말라
지카 바이러스가 걱정되더라도

얼음 심장들만 가득한
이 차갑고 메마른 시대에
그래도 오직 네가 좋다고,
뜨거운 가슴으로 따라다니는 건
걔밖에 없으니 


                                - 안희선

 




<note>


어떤 모기는 피를 빠는 것도 잊고
그냥 앉아 있다 가기도 한다

영하의 기온보다 더 차가운
내 체온 탓이었을까..






Close To You 
       - Tommy Emmanuel (Guitar)

댓글목록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지라도 이태리모기들도 만만치가 않아서
전 제팔에 앉는건 사양할랍니다 ㅎㅎ

안희선시인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속에 아무리 많은 자비심이 있다한들
너무 많이 따라오니 무서워서
모기만 보면 질겁하여 내빼기 일수인데 어쩌죠 
모처럼 인사드립니다 건강 하시죠 .....^ ^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제 모기는 다만, 상징적 제재로 했을 뿐이지만

그 같은 제재 題材를 통해서
정작, 말하고 싶은 건 따로 있었는데
시적 함의 含意가 제대로 전달이 안 된
(아무래도) 부족한 글토막이 된 거 같네요

머물러 주신, 셀레 시인님
그리고 강민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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