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또 시계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지금 또 시계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암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69회 작성일 17-12-16 09:29

본문

지금 또 시계

 

 

시간을 품고 사는 시계는

시간이 어디에 있는 줄 모른다

초침의 노크로 시간의 문마다 두드려 보면서

자신이 머물 시간을 찾으려고

흭흭 지니 가는 분침의 무서움에 몸 떨다가

어느새 몇 걸음도 못 가고 제자리에서

참 많이도 울기도 했다

 

째깍 거리는 꿈의 시간을 지니고자 했던 소리가

목이 아프도록 고함치다 사라지는 시간

그래도 태초의 원점에서 이룩하려했던 시간의 꿈

혹시 괴거로 돌아가 버린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의 시간 속에 일어나는 시간의 꿈은

일정한 결심과 법칙을 따라가려고 했다

 

시간의 꿈을 지워버리는 것

시간의 냉정함이 아니라 무관심일지도 모른다

시간이 영원히 꿈을 뿜어내고 있는 지금이

후회의 시간보다 더 앞으로 오는 시간의 품일지도

새로운 시간을 만들려 해도

누구 하나 쉽게 시간을 준적 없고

한평생 이 곳 저 곳을 두드리다가

시간 속에 잠들더라도 시간이 곁에 있으니

멈추지 않는다

 

사방에서 시간이 가는 소리가

처음처럼 은밀한 눈빛 보내면서 가고 있다

저 시간을 완전히 소유하기보다

늘 제 자리같은 반복이지만

시계의 시간은 앞으로 앞으로 돌리는 시간을 찾아

자신의 안에 있는 시간을 다독이면서

이 시간을 더 사랑해야지

아파도 더 사랑해야지

 

 

댓글목록

우애I류충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애I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에도 진리가 있고
눈물에도 꽃은 핀다 하지요
참 좋은 시상에 머뭅니다
연일 강건한 날 되시길 간구합니다.

Total 41,034건 54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24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12-17
3023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12-17
3022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12-17
302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12-17
3020
새벽 눈보라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12-17
3019
난민수용소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12-17
301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12-17
301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12-17
30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12-17
301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12-17
3014
군학일계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12-17
3013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12-17
3012
저물손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12-17
3011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12-16
30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12-16
30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12-16
3008
겨울바다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12-16
3007
무거운 송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2-16
3006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12-16
3005
실다운 친구 댓글+ 2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12-16
3004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12-16
300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12-16
30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12-16
3001
풀잎아씨-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12-16
300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12-16
299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12-16
299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12-16
2997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12-16
2996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12-16
2995 차순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12-16
299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12-16
299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12-16
2992
매서운 한파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12-16
2991 쵸코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12-16
299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12-16
열람중 선암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12-16
2988
하늘빛처럼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12-16
2987
눈의 허기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12-16
298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12-16
2985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12-16
298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12-16
2983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12-16
298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12-16
2981
고요한 사랑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12-16
29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12-15
2979
체증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2-15
2978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12-15
2977 선암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12-15
2976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12-15
2975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12-15
2974
12월의 기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12-15
2973
기도(祈禱)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12-15
297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12-15
2971
관에 누워 댓글+ 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12-15
2970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12-15
29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12-15
296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12-15
296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12-15
296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12-15
2965
겨울 바다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12-15
296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12-15
2963
겨울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12-15
2962
고목의 향기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12-15
296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12-15
2960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12-15
29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12-15
295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12-15
2957 차순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12-15
2956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12-15
2955
소중한 기억 댓글+ 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12-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