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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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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황철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70회 작성일 17-11-28 19:11

본문

역주행 / 황철원


정말 몰랐을까?
알면서도 그냥 있었을까?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섭리안에서
질서와 범주안에 들어 가 있어야 살아 남는 세상에
그렇지 못하고 자존을 내세워
오로지 나의 길만 고집하다가 
때가 되어 찾아온 변화의 찬 서리에 
그대로 얼음이 된 장렬한 최후
차라리 고고하다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변화하는 세상에
그런 컨텐츠들과 같이 변화하지 못하고
아직도 구닥다리 먼 그 길에 남아 
도데체 무얼 찾아 살고 있는 걸까?

고고하게 정지된 저들처럼
의식과 자존을 지켜왔던가? 
 
아직 살아있는 원색의 생명위에
잔인하게 덮어 씌워진 서릿발
괜찮다! 괜찮다! 

내 비루한 역주행도 끝이 나리니…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철원시인님 깜짝 반갑습니다
늘 근황이 궁금했는데,,, 많이 바쁘신가 했답니다
두물머리에서 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어찌 세상 일이 내 뜻데로만 되겠는지요
네 괜찮습니다
길을 잘 못들면 다시 유턴하고 수정하면 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황철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황철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시인님!
이 동네에 오랜만에 오니까 재건축에
새로운 빌딩등이 많이 들어 섰네요!
암튼, 시인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마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철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황철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대구가 겨울에도 많이 춥지요?
역주행 하다가 유턴해서 다시 왔습니다.
다행히 아무런 사고는 안났습니다.
건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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