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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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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67회 작성일 17-11-02 22:58

본문

제 목 : 갯 벌

 

바다가 머물고 간 갯벌은

엄마의 뜨락

 

물려도 물려도

목말라 울던 젖먹이들

아직도 눈에 밟히는

간절함으로 남아

마른젖 불려놓고

몸살 앓는 곳

 

하여

달빛 내려와 꽃이 되어도

눈물만 가득 목이 메이는

엄마의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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