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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꽃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194회 작성일 17-10-28 10:38

본문

 

 

 

 

 

 

 

이슬꽃 /秋影塔

 

 

 

꽃 한 송이 질 때마다 대신 떨어지는 이슬꽃

열매는 깊숙이 감추고 수줍음만

내밀다가 꽃보다 먼저 지는 꽃이 있네

 

 

잔잔하게 밀려오는 어둠의 파도에

신열과 오한이 뒤섞인 열꽃을 식히는 시간,

밤을 낮으로 낮을 밤이라 읽으며

꾹꾹 눌러 쓰던 애증의 쪽지는 버렸네

 

 

세상이 너무 넓다고 오그리고 오그라들며

천진하게 피운 한 방울의 꽃

햇빛에 나서면 어둠만 찾는 꽃이었다가

안개에 매달려 떨어지는 꽃이라네

 

 

남쪽에서 오는 구름은 왜 그리 탐스런가

비도 되지 못하고

사그라지는 구름의 뒤에 숨어

 

 

밤마다 나비 등에 올라 날아가는 허무한 꿈

품었던 세상을 깨뜨리며 지는 한 방울의 야화夜花

이슬이라 부르는 슬픈 꽃이 있다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과 꽃 한송이!
둘은 천생연분 입니다.
그 걸 파 헤치는 시인님의 생각과 마음도
이슬 같습니다.
이슬처럼 맑은 세상에 잠시 머무는 생각 입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처럼 맑은 삶이 있다면 비록 하루살이의
삶이라도 괜찮겠습니다.

그 삶이 하루가 아니고 천수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럽게 배운 정치도 아니고, 술수가 넘치는 비아냥도 아니라면...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처럼 맑은 눈물만 있다면
석달 열흘 실컷 울겠습니다.

삯꾼 하나 사서 함께 울지요. 뭐!

깜냥도 안 되는 삯이 별 겁니까? ㅋㅋ
함께 울어 줄 사람만 있다며요. ㅎㅎ

석촌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방울의 이슬꽃
슬픔으로 이슬의 생을 얻은
그 영롱함에 잠시 취해봅니다
그래도 품었던 세상을 밝게 비추고
아름답게 떠난 삶이었겠지요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에 영혼이 있다면, 아마 라라리베님의 마음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건 아부 같이 들리지만 아부는 아니고 찬사랍니다. ㅎㅎ

한 방울에 세상을 뭉뚱그려 품었다가, 떨어지면 깨져버리는
이슬,

술수로 뭉친 정치인의 찬란한 삶보다
아릅답지  않은가요? 라라리베 시인님!

감사합니다. *^^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시인님의 내면으로 수놓은 이슬꽃을 따라
한참을 따라나섭니다.

한여름 논두렁가를 걸으면 나의 바지가랑이를 잡고 사랑을 고백하던 그 이슬꽃
영롱한 그 빛깔을 따라가면 피안이 있을 것 같은 꽃

아름답게 수놓은 시편 감동으로 읽고 갑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논두렁 길을 걸으면 바짓가랑이를 잡고 사랑을 고백한다//
이 글이 바로 시입니다.

저 같으면 발등을 흠씬 적신나는 설 익은 표현을 썼을 텐데,
역시나 댓글에서도 한 수 배웁니다. ㅎㅎ

이슬이 모여 물이 되는 논두렁 길 많이 걸어 보았습니다.
언젠가 차안에 실증을 느꼈을 때 그 논두렁길을 다시 걸어
봐야겠습니다. 피안으로 인도하는 이슬을 사랑하며...ㅎㅎ

감사합니다. 김인수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알치기 하다가 젊은 오빠의 시 공장 가동 소리에 화들짝
일어 났습니다

소년 처럼 아름다운 사랑 시를 옛 첫 사랑을 추억 하며
쓰신 시 같습니다

읽고 또 읽고 또 훔칠 지도 모릅니다
저는 사랑 시를 좋아 하거든요 정신 년령이 17세 소녀 거든요 ㅎㅎㅎ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신 연령이 17세라고, 얘?
본인이 보기에는 15세 밖에안 돼
보이는데요. ㅎㅎ

문 열렸으니 얼마든지 훔쳐가이소.
또 영상방메서 고생하실라고요?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쇠스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 뜻이 많은데
그중에 한 방울 이슬이
참 불쌍합니다
삶이 반나절 채 안되니까요
슬픈 글이 아닌 걸
슬픈 글 잘보고 갑니다
추시인님 늘 무탈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낮으로 치자면 한 나절도 못 되는 생이지요.

그러나 그 영롱하함으로 사람에게
뭔가를 시사해 주는 바 큽니다.

감사합니다. 쇠스랑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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