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만들기 /추영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슬 만들기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865회 작성일 17-10-22 13:45

본문

 

 

 

 

 

 

 

이슬 만들기 /秋影塔

 

 

 

북두칠성 커다란 국자는 물 한 방울

옮긴 흔적 없이 거기 그대로 있는데

돌확에서 파하破夏한 물방울이었을까

 

 

누구도 시간의 모서리를 저리 둥글게는

못 깎으리

천년 몽돌 보란 듯이 하룻밤에 만들어진

몽돌이 또르르 풀잎 위에 구른다

 

 

조각칼의 고뇌도 없이 백팔의 번뇌도 없이

하백의 제단에 물 한 종지 올리고

어느 마술사의 주술로 빚어냈을까

 

 

둥긂에 적막 한 톨 밀어 넣고 고통 한 알

버무리고 달빛 한 옴큼 뿌린 저 영롱한 진주알

 

 

그 마술사 입속에 물방울 하나

밤이 새도록 새알 굴리듯 굴리느라

혀가 다 닳았으리

 

 

두근거리는 심장으로 피운 어둠의 꽃,

천만 년 동화 속의 이야기로 빚어 낸

이슬 한 방울 풀잎에 올리기 위해

 

 

 

 

 

*어제 올린 '밥풀떼기꽃'  글이 갑자기 사라졌기에, 다시 올리고

이 글은 22일치 분으로 올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오늘 글이

두 편이 되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신한 시상이 이슬처럼 맑습니다.
이슬처럼 고운 친구들도 이곳에서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낮술은 다 깨셨나요? ㅎㅎ

낮술에는 감로주가 좋다는데 한 잔 드립니다.
맑은 이슬빛,

감로주는 술을 깨는 술이라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언제 아랫집으로 이사 오셨습니까? 방가 반갑습니다
휴지 한 박스 동동주 한 말 들고 방문 하겠습니다 ㅎㅎ


공장이 경기 좋으면 손 타는 법입니다
배고파서 욕심 낸 것 같네요 ㅎㅎ
오늘은 또 동화 같은 고운 물 방울의 시를 올려 주시어
설레게 해 주십니다
 
영롱한 물방울의 요술 같은 시향 속에 홀연히  머물다 가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장은 아니고 가내 수공업입니다.

글 같은 글이 나와야지 하루 백 편 쓰면 뭐하겠습니다?

누구처럼 뱁새가 아무리 재재거려도 갈 길을 가는
황새가 되어야지요.  ㅎㅎ

그 양반 자기 길 잘 가고 있지 않던가요. ㅋㅋ

요번에는 카푸치노 한 잔입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드디어 여러 시인님들을
기합 주는 법을 알았습니다.
글을 쓰고 또 쓰면 고량주도 잘 팔리고요. ㅎㅎ

오늘밤에 생산하는 여의주는 모두 석촌 시인님의
소유입니다.

서랍 하나 열어 두시도록... 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이슬주의 한 잔을 빚어내어
모두 한 잔씩 나눠 부어주시니
한 잔 쑥 마셔봅니다.
이 맛이야  시인님이 빚어주시니
최고의 맛이자 영혼까지 취해서 오랫동안
깨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은 뭐니뭐니해도
한 방울은 똑 따서 목걸이 만들고

두 방울 똑 따서 귀걸이 두 개 만들어

가을 새로 생긴 애인에게 선물이나 하였으면... ㅎㅎ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

Total 41,034건 56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8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10-23
148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3 10-23
1482
가을비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10-23
148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10-23
1480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10-23
1479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10-23
14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10-22
147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10-22
1476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10-22
147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10-22
1474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10-22
147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10-22
147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10-22
14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10-22
147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10-22
146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 10-22
146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10-22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10-22
1466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10-22
14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10-22
146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10-22
1463
자연과 인간 댓글+ 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10-22
1462
시리우스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10-22
146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10-22
146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4 10-22
1459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1 10-22
1458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10-22
145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10-22
145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10-22
145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10-22
14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10-22
1453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10-22
14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10-21
1451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10-21
1450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10-21
1449
텅빈 들녘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10-21
144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10-21
144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8 10-21
1446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10-21
144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10-21
144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10-21
144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0 10-21
144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10-21
1441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10-21
144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 10-21
1439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10-21
1438
가을이 오면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10-21
1437
가을 사랑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10-21
1436
벌집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10-21
1435
어중간에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8 10-21
143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10-21
1433 겜메뉴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10-21
143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10-21
143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4 10-21
1430
갈 길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9 10-21
142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10-21
142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10-21
142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10-21
1426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10-21
142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10-20
14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10-20
1423
가을 부르스 댓글+ 2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10-20
142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9 10-20
1421
가을 공화국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 10-20
1420 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10-20
1419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10-20
1418 영섭이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0 10-20
1417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10-20
141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10-20
1415
숲이 붉을 때 댓글+ 2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10-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