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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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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40회 작성일 17-10-13 18:18

본문

   단풍

                ㅡ 이 원 문 ㅡ

 

먼 산 울긋불긋

가까이 노랑 빨강

가을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인가

 

첫 서리 내릴 무렵

고구마 이삭 줍던 날

개울 건너 그 단풍이

더 예뻤었는데

 

빨간 잎 섞인 진달래

노란잎의 싸리나무

모르는 나무의 더 큰 단풍

어려 모으던 그 단풍 다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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