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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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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4회 작성일 25-02-28 04:22

본문

변화

세상은 봄이 오면 땅을
갈아 엎고 씨를 다시 뿌려서
사계절이 시작이 된다

늘상 같은 봄 이지만
새롭게 돋음 하므로
새봄이 찾아 오게된다
변화를 모색하여
감자 심던곳에  배추 심고
깻잎 심던곳에 고추를
심으며 땅의 재발견이
창의적으로 이루어진다
변화를 어찌하여 혁명적
이단이라  하여야 할까
변화는 내적 갈등을 와해하는
형평성 일뿐이다
땅을 뚫고 나뭇가지를 뚫고
새 순들이 계절의 선봉장으로 주제가 되어 반짝일때
사람도 주제가 되어 파릇파릇
빛나고 싶은 것은  인생의
죽었던 꽃들을 다시
피우고 싶어지며
봄의 일부분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삶이란 조금씩
야위어 가는 죽음을 향하여
달려가지만 잎이  무성할땐
겨울이 멀 듯이  삶도
모든 잎들이 무성 할땐
메마른 죽음도 아득히
멀어서 보여지지 않으므로
무엇이든 간절 함이 없다
차라리 무성함으로 감춰버린
미지는 아름다웠던 까닭이라
하여야 한다
삶은 결국에는 절박해지고
그 절박 함으로 인하여 간절해
지는 것이다 모래 사구에서
낙타가 바라보는 머언
눈빛 처럼 견디는 변화의
물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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