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한 번째 가을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마흔 한 번째 가을 이야기/최영복
가을은 등 뒤에서 불어오는
갈 바람소리에도 마음이 심쿵 거리고
빛바랜 옛 추억이라도 풀어놓으면
모두가 그리움이 되는 계절이다
그 어떤 의미를 부여 하기에
특별하지 않았던 시간들이 어느 날 갑자기
가슴 따뜻한 느낌이 되어오고
누구라도 기억하면 싸늘한 눈물이 되어 올 것 같은
가을 들녘에 홀로 선 내 마음이 그렇고
푸른 하늘에 내걸린 듯 허전한 가슴이 그렇다
가을은 어떤 이야기든
추억이란 이름으로 포장을 하지만 색깔따라
감성이 다르고 느낌이 재각각 이더라
당신과 함께한 마흔여섯 번째 가을
그동안의 슬픔일 힘들었던 일들은 걸러내고
우리 기쁜 날
아름다운 가을 모습만 한아름 포장하여
당신께 보내 드립니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플피리 최영복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되색이며
그리운 님에게 보내는 고운 멧세지에 동참하고 가옵니다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존경하는 풀피리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