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한 걸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59회 작성일 17-09-06 16:05

본문

한 걸음 / 성백군

 

 

작다고 기죽지 말라

 

눈은 어이없고

마음이 곤욕스럽다고

둘이 단짝이 되어 아무리 수다를 떨어도

시작은 한 걸음이 한다

 

두 시간 반 등산길이라는데

가보고 싶지만

앓고 난 직후라 힘이 부쳐

눈은 엉뚱한 곳만 바라보고

마음은 지레 겁을 먹고 주저앉는데

망설임 없이 내딛는 발

한 걸음 걸을 때는

못 본 체하더니

어느새 걸음마다 앞서가는 눈

그 눈길 위에서 설레발치는 마음

그러니까 발이 심통을 부린 게다

십 분 거리 앞두고

주저앉은 걸음

눈이 안달하고 마음이 싹싹 빈 후에야

낮은 자리에 있다고 얕보지 말라라며

다시 일어서는 발

 

한 발자국 한 발자국으로

산 한 바퀴 돌고 큰소리도 쳐 봤다는

한 걸음,

 

작다고 무시하지 말라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고추가 맵고 한 걸음이 천리를 가니 무시할 아무것도 없나 봅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Total 40,983건 58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09-08
24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09-08
241 배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09-08
240
식물의 신비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9-08
23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09-08
238
가을 댓글+ 4
전미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09-08
23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09-08
236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9-08
23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 09-08
234 수통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09-08
233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09-08
232
파선(破船)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09-08
23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6 09-08
23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09-08
229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8 09-07
22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6 09-07
227 중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6 09-07
22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6 09-07
225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09-07
224
고향 하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09-07
22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 09-07
222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09-07
221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09-07
220 영섭이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09-07
219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7 09-07
218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2 09-07
217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09-07
216 36쩜5do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09-07
21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09-07
2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09-07
213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9-07
2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09-07
21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09-07
210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9-07
20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8 09-07
20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09-07
20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09-07
20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 09-07
205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09-07
204
섹시한 가을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9-07
20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09-07
202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0 09-06
201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09-06
2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6 09-06
199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1 09-06
198
알곡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09-06
197 gmlsrnf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 09-06
196
댓글+ 3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09-06
195
기분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09-06
19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09-06
1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4 09-06
19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09-06
19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09-06
열람중
한 걸음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09-06
189
전화기 댓글+ 2
백창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9-06
188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9-06
187
가을 사랑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09-06
18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09-06
185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09-06
1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7 09-06
183
석류 한 송이 댓글+ 2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09-06
18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7 09-06
1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 09-06
180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2 09-06
17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09-06
178 맥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09-06
17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7 09-06
17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3 09-06
17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09-06
174 수통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09-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