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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이여 오늘 같은 밤이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841회 작성일 17-09-01 07:32

본문

그리운 사람이여 오늘 같은 밤이면/최영복

비가 오는 날에 젖은 채로
주위를 맴돌다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쓸쓸한 골목길 가로등
불빛도 가물거리는
모퉁이에 기대어서

다가갈 수 없는 하얀 추억에
시리도록 까만 밤은 숨어오는
풀벌레 울음소리마저 구슬픕니다.

아 그리운 사람이어
오늘 하룻밤만이라도
푸른 담쟁이 잎에서
풍겨오는 첫사랑 같은 풋풋한
설램으로 잠들었다가

아름다운
당신의 사랑을 꿈꾸게 하소서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님
안녕 하십니까? 존경하는 우리 시인님!
이곳에서 뵈오니 감회가 남 다릅니다
이제 자주 뵙게 돼서 참으로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향 가득 홈뻑 젖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풀피리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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