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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07회 작성일 25-01-05 20:54

본문

눈오는 날


눈발 날리는 길을 걷다가 

실없이 주저앉았다 

엉덩이가 땅에 닿는 순간

주변부터 살핀 자존심

도대체 누구의 잘못일까

원인은 눈이 제공했지만 

헛디딘 내 발에 책임이 더 클까

손으로 입을 가렸지만 

입술 사이로 번지는 저 미소

그렇다 저 미소에게 책임을 묻자

아, 아 살벌한 빙판. 

염치를 잃은 저 행렬은 어디로 

어디로 가려고 저리도 서두를까

벗은 몸할퀴는 바람소리 사나운나날  

달콤한 봄은 언제나 오시려는지...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그 누구에게 책임전가할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연쇄현상이 아닐런지......
순간의 변화를 잘 묘사한 안산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안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국이 하도 어수선해서 화가 납니다.
직설적 표현은 할 수 없고  해서
빙판에 대고 화풀이를 해보았습니다 ㅎ
모든 게  사그러들고 안정화 되어
평화로운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대로조아 시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아독존의 이기적인 삶 속에 살아가는
우물안 좁은 그릇을 가진자가 리더인 세상
참으로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안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라고 할 것도 없이 탐욕에 눈이 어두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행에 신물이 납니다. 이런 것들이 정치를 한답시고 국민을 속이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지요. 권력의 나팔수가 된 언론이 싫어 요즘 저는 외국영화만 봅니다.
어서 정리가 되어 양심적인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사회를 보고싶습니다.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정의가 승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에 무감각해 지려고 노력하는데 힘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안산 시인님.

안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퍼스톰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금년 한 해 좋은 일만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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