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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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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10회 작성일 24-12-10 10:33

본문

별리

  

바람이 그림자 벗어

나뭇가지에 걸었다.

    

마침표가 없는 문장

흘러내려

긴 강물 이루었다.

             

우리도 잡은 손

놓아야 하나

            

고개 들어도

보이지 않는 오늘 

    

내 등에 기대어 우는 건

허공이었다. 

댓글목록

사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한계를 느끼면서도 자꾸 쓰고 싶어지는 건
누군가의 힘이 되는 말 한마디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퍼스톰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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