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천등산 봉수대 가는 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고흥 천등산 봉수대 가는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25회 작성일 24-12-01 11:08

본문

고흥 천등산 봉수대 가는 길


 정민기



 바다처럼 푸르게 푸르게 녹음이 져서
 고흥군 풍양면을 밝게 하는
 천 개의 등 같은 천등산, 파도인 듯
 굽이굽이 펼쳐진 산골짜기는
 마음 언저리마다 떨리도록 철썩거린다
 그 천등산의 봉수대 가는 길
 멀리 가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거리는
 산바람 소리가 이따금 정겨울 때가 다 있다
 석양의 바다처럼 늦가을의 붉은 물결
 아직 그리움이 채 가시지 않아
 머리카락처럼 마저 넘실거리느라 분주한데
 밭이랑 같은 그 물결 넘고 또 넘어
 거기 봉수대 주저앉아 옛 정취를 일깨운다
 정상에 우뚝 서서 아래를 굽어살피듯
 정중한 자세로 위엄 있기까지 한 바위 절벽
 능선 기암에 부딪쳐 깊은 곳까지 울리는
 산새 지저귐 소리 나를 위해 합창하는 듯!
 봄마다 철쭉이 찾아와 머물다 가는 철쭉 공원
 나는 구름을 타고 온 신선처럼 노닐 테니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신선으로 노닐어 보는
그곳에서 시간은
분명 행복의 자유가
시인님의 몫인 것을 봅니다.


정민기09 시인님!

Total 40,994건 6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234 하나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12-08
36233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12-08
3623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12-07
3623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12-07
36230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12-07
36229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12-07
3622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12-07
362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12-07
3622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12-07
3622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12-07
3622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12-07
36223 노루메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12-07
36222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12-07
3622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12-06
36220
감자탕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12-06
36219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12-06
3621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12-06
3621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12-06
3621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12-06
36215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12-06
3621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12-06
3621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12-05
3621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12-05
3621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12-05
36210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12-05
3620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12-05
36208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12-05
3620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12-05
362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12-05
36205 명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12-05
36204 노루메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12-05
36203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12-05
36202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12-04
3620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12-04
3620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12-04
36199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12-04
3619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12-04
3619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12-04
3619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12-04
3619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12-04
36194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12-04
36193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12-03
3619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12-03
36191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12-03
361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12-03
36189
침묵 댓글+ 3
노루메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12-03
3618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12-03
36187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12-03
36186 아숲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12-02
36185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12-02
3618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12-02
3618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12-02
36182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12-02
36181
물의 끈 댓글+ 8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12-02
3618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12-02
3617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12-02
36178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12-02
3617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12-02
361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12-02
3617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12-02
3617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12-01
36173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12-01
36172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12-01
3617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12-01
36170
후박나무 댓글+ 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12-01
열람중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12-01
3616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12-01
36167
계단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11-30
36166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11-30
3616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11-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