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침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루메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59회 작성일 24-12-03 09:48

본문

침묵

아무도 없다
너무 멀리 나왔다
사방을 보아도 수평선만 보이는
카리브해 어느곳에서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 진실이 전설처럼 먼 훗날 한 섬에 도착하리라

몇천명을 태운 큰 배가
마른 한 잎처럼 간다
햇볕이 은빛 비늘을 바다에 뿌린다
입을 꾹닫은 바다를
간지럽힌다
반짝이는 바다의 가슴 속을 가늠한다
산과 폭포와 바위들 그리고
화가 치밀어 폭발하던 화산까지도
몇 밤을 세워 얘기해도 끝나지 않을 긴 강의 사연들
알 수 없는 진실들
다 덮은
고요한 바다의 역사를 생각한다
이 모든 일들이
그저 짜기만 했을까

아무 거리낌 없이 존재하는
부드러운 바다 위에서, 나는
출렁거린다
수 많은 물결은
바다의 입술이라고
할 말을 못하고 비쭉거리는 비겁한 혀라고
생각한
과거를 바람이
물보라가 가져간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간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尊의 환상이 일으키는 念의 향연에서 영적으로 세상을 치환하려 하는 사랑스러운 몸부림이 존엄의 향배를 묻습니다
가야할 길은 영적 존재가 큰 존재가 되는 물음과 같이 하는 성찰력의 위업과 함께 하며 순응과 순리로서 화답할 때 입니다

ta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함께 하는 힘이 우월함을 다룰줄 알게 되는 경우와 존엄함으로 사랑의 열림과 조우하는 경우 그럴 수 있겠네요
페스티브 시즌에 축복 같이 하기 기대합니다

Total 40,994건 6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234 하나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12-08
36233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12-08
3623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12-07
3623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12-07
36230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12-07
36229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12-07
3622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12-07
362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12-07
3622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12-07
3622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12-07
3622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12-07
36223 노루메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12-07
36222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12-07
3622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12-06
36220
감자탕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12-06
36219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12-06
3621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12-06
3621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12-06
3621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12-06
36215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12-06
3621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12-06
3621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12-05
3621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12-05
3621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12-05
36210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12-05
3620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12-05
36208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12-05
3620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12-05
362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12-05
36205 명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12-05
36204 노루메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12-05
36203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12-05
36202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12-04
3620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12-04
3620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12-04
36199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12-04
3619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12-04
3619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12-04
3619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12-04
3619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12-04
36194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12-04
36193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12-03
3619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12-03
36191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12-03
361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12-03
열람중
침묵 댓글+ 3
노루메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12-03
3618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12-03
36187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12-03
36186 아숲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12-02
36185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12-02
3618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12-02
3618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12-02
36182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12-02
36181
물의 끈 댓글+ 8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12-02
3618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12-02
3617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12-02
36178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12-02
3617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12-02
361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12-02
3617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12-02
3617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12-01
36173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12-01
36172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12-01
3617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12-01
36170
후박나무 댓글+ 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12-01
3616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12-01
3616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12-01
36167
계단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11-30
36166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11-30
3616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11-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