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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 그리고 생각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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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6회 작성일 24-11-22 05:21

본문

그, 그리고 생각의 길

그의 손길은 무르익었다
홍시가 가지에서 떨어지 듯
녹진하게 무르익었으므로
달디 달다

그러므로 그의 손길은
방황하지 않는다
다만 손가락의 자유로움이
현란하게 화려하여
더 해 질 뿐이다

그러나 그의 생각의 길은
경험치가 부족한  루저 이다
지름길을 익히기엔 역부족인
것도 경험치의 한계에 초록
불이 켜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들녘에 덜 여문 낱알처럼
시퍼렇고 싱싱 하다

그의 발가락은 손가락이
놓아준  길을 따라서
습관 처럼 걷고 있겠으나
생각은 고민을 했으나
그의 길은 늘 빙 돌아서
가는 네비게이션 이므로
돌고 돌아서 길을 찾는다
스펙을 쌓는다는 것이
꼭 손가락 끝에서만 연결이
되랴  스펙은 결국 연륜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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