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눈빛에 쏘여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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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눈빛에 쏘여 아프다
글자가 우는 소리를 내는 일기로 오늘에게 고백을 한다
빈 가슴속도 채우기에는 어림도 없는 사실
몇 글자를 사랑한다고 적는다
오 내 사랑 옆에만 있어 주 사랑합니다
그대는 나의 영원한 내 사랑
젊은 우리 꽃처럼 행복하게 구름처럼 푸른 하늘,
아 머시기 거시기 하는 시간 죽이기의 일기
고백과 글과 말과 합쳐 무엇을 만들기에는 진심과 배움이 있어야 한다
생각보다 현실은 번개처럼 아주 빠르다
그처럼 삶과 죽음은 가까워지고 말과 진심은 가까워지지는 않는지
현실과 과거를 넘나들 수가 없다
알맹이 없다 하고도 읽은 그대에게 정말 미안하고 내 자신이 싫다
빈 글자 같다 하고도 보는 그대 한심하여도 이제껏 살아주어서 고맙지
그대 눈빛은 진심인가 아닌가 아직도 몰라도 한참 모르니까
난 내 가슴을 스스로 찢고 그대 가슴도 찢고 있는지 모르지
바람의 가슴도 오 내 답답한 가슴으로 슬퍼 찢고 있다
나 하나의 욕심으로 자연도 죽고, 옆 사람 저기 저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 이, 나의 글을 보는 이
내 가슴을 두드려라 누구라도, 머시기야 거시기야
글로도 채우지 못해, 슬픔도 어림도 부서지지 않느냐
울어도 우는 것인지 이제는 나도 내가 누구인지
그러니,그대도 울지도 못해 빈 가슴을 치지
이 세상 살아온 날, 깡통처럼 내 가슴 통통 울리는가
껍데기 같은 인생에서 무엇이 나올까 만은
아 천성인가 반성인가
욕심, 변할 것인가
가슴을 울릴 수 있을 것인가
빈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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