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거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버지의 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8회 작성일 24-08-13 10:47

본문

아버지의 거리 



전포동 거리는 부프리카 

매캐하게 날리는 쇳가루들  

가로수는 폐병 환자처럼 잔기침을 내뱉고  

지평선이 내 유년의 카바이드 불빛처럼 얼룩 지고 있었다  

길바닥엔 장수말벌처럼 윙윙거리는 기계음들  

톱밥처럼 잘려나간 쇳밥들이 달팽이처럼 귓바퀴를 기어 다니고  

그 옛날의 얼룩진 아버지의 작업복이 샛바람에 나부끼자  

소낙비가 국숫발처럼 쏟아졌다  

사거리 노란 신호등처럼 우왕좌왕하는 사람들  

나는 모퉁이에 꼬꾸라진 비닐우산처럼 투덕거리다가  

바람이 강세를 더하자 뒤집힌 우산처럼 온몸이 뒤집히고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2건 8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392
선상 횟집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8-15
3539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8-15
353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8-15
3538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8-15
3538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8-15
3538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8-15
3538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8-14
3538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8-14
353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8-14
3538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8-14
3538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8-13
3538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8-13
3538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8-13
열람중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8-13
3537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8-13
3537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8-13
3537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8-13
3537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8-12
3537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8-12
35373
바람의 근황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8-12
3537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8-12
35371
할매 속셈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8-12
3537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8-12
3536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8-12
3536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8-11
3536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8-11
3536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8-11
3536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8-11
35364
구름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8-10
3536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8-10
3536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8-10
3536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8-10
35360
파란 댓글+ 2
연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8-09
3535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8-09
35358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8-09
35357
꽃 진 날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8-09
3535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8-09
353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8-09
35354
대물림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8-09
3535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8-08
3535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8-08
35351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8-08
3535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08-08
35349 두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08-08
3534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8-08
3534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8-08
3534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8-08
3534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8-08
3534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8-07
3534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8-07
3534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8-07
3534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8-07
3534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8-07
35339
여명 댓글+ 2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8-07
3533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8-07
3533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8-06
3533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8-06
353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08-06
3533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8-06
3533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8-06
3533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8-05
35331
새들의 노래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8-05
35330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8-05
35329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8-05
3532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08-05
3532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8-05
3532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8-05
3532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08-05
35324
비틀린 하늘 댓글+ 2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8-05
3532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8-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