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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景 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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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18회 작성일 24-06-0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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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景 달다 (2)




오늘 밤도 모퉁이 외등은 어둠에 기대어 

날파리처럼 풀풀 날리는 시간을 비추고 있다 


어둠이 이끼처럼 축축하게 낀 밤하늘  

구름 사이로 어머니의 옷고름이 한줄기 가락을 흩날린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 


침상 위에는 오그라든 나무 작대기가 누워 있었다 

제대로 봉양하지 못한 삼 남매의 때늦은 후회가 철 지난 바닷가 모래알처럼 버석거렸다 

창밖으로 승합차가 지나가고 


소중한 당신, 가족처럼 모십니다. 

슬로건이 어머니의 봄날, 연분홍치맛자락이 허공으로 휘날리고 


봄날은 헤어진 애인처럼 떠나가버리고 

미세먼지가 나부끼는 어느 초여름날 

나무 작대기 하나 길바닥으로 휑하니 굴러간다



*가수 백설희 氏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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