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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人天의 길에서 만난 대광명 법주사法主師는 이러하다 - (대서사大敍事)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20회 작성일 24-05-08 06:34

본문


인천人天 길에서 만난 대광명 법주사法主師는 이러하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눈으로 볼 때

소리를 들을 때

머리를 쓸 때

난 붓다표 공을 함께 볼 줄 안다

여기에 비추어 보고, 소리 들으며, 머리를 작용시킨다

붓다에 대한 깨침이 있고, 붓다와 계합한 

붓다의 대기묘용(위신력, 가피력)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되었다

행위가 따르는 모든 행주좌와 어묵동정에서도 이와 마찬가지,

내가 보든 안 보든 

붓다가 보든 안 보든 

상관없이 붓다(붓다표 공)를 본다 


선어적禪語的 표현 방식일 때 여기 마음(본심)은 우리 인간 본래 성품(붓다)가리킨다

붓다(우리 인간 본래 성품)는 우주보다 먼저 있었고, 우주 뒤에까지 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우주가 다한다 해도 붓다에겐 멸함이 없다 

붓다는 생사生死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생멸법 등식이 절대 성립되지 않는다


붓다표 공(붓다)을 본다는 건

꺼지지 않는 등불, 지지 않는 태양,

영원불멸(불생불멸)을 본다는 뜻이다

오온(五蘊, 색수상행식)에서 나는 오온개공五蘊皆空임을 자연스럽게 본다

오온五蘊에서 오온五蘊으로

오온이 다 공 안에 있다는 걸 볼 줄 알아야 참 선지식(선각, 선사)

 

오온개공五蘊皆空은 오온이 다 공하다는 뜻이 아니라

오온이 다 공 안에 있음이다 

오온을 상으로 나타나게 할 수 있는 것이,

공이 오온의 본바탕(부모, 뿌리, 근본),

그래서 이것을 오온이 다 공하다고 옛 선각들은 선가적으로 표현했다

오온개공五蘊皆空이라는 언어(사전적 의미)에 속지 말라!

나는 지금 불생불멸(붓다표 공, 붓다)을 싸그리 보고 있다

바르게 가르쳐 드릴 테니 바르게 아셨으면 한다 

무정물이든, 색(色, 형상, 물질)이든, 어떤 것에서든

붓다,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을 본다

모든 색(상, 물질)에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본체

붓다표 공이 있다 


공 없이는 어떤 것도 바로 설 수 없다


나는 나의 본래신(本來身, 본래 몸)으로 돌아와 있다

우리 인간 본래신本來身 붙어 있다(계합해 있다)


통신좌와通身坐臥 붓다

처처무비處處無非 붓다

몸 안 좋은(큰 병에 눌려있는) 나에게 

호흡기를 달아준 붓다,

붓다의 심장 안에 나는 항상 영순위 정직원

통신通身 아님이 없다, 무비無非 아님이 없다 



*

*

'너나들이님 구독 감사합니다.'

'너나들이님 알람 감사합니다.'

l

붓다의 받침(위신력, 가피) 덕분에 

이제는 막행막식(막 처먹고, 막 행동하는 것)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고,

막 쓰면 안 되는/ 이 안 되는 몸으로 소식 전해드리려고(글 올리려고)

어제 격조했다는 너나들이님의 말씀에 반성하며 오늘 분발한 것입니다.

l

임뽀땜뽀, 아.아. 징끼 쨍/

전기도 안 들어오던 저의 아주 어린 시절,(저희 마실 전기는 6학년 때 들어왔습니다) 

'여기, 여기 붙어라' 노래하며

'임뽀땜뽀, 아.아. 징끼 쨍!' 구호 외치며

사람에게나 사람 손에 붙으면서 하던  놀이입니다.

여기, 여기 붙어라/에는 

여기, 여기 행위를 하라, 여기, 여기 해보라는 선가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여기, 여기는 붓다입니다.

여기, 여기 안 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안 하면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붓다와는 구조십만타불입니다.


임뽀 땜뽀 아,아 징끼 쨍!/은 천진난만, 순진무구의 결정체(표현)입니다.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 붓다가 순진무구 그러합니다.

붓다의 본체가 공이므로(공함으로) 

붓다는 본래 청정, 순진무구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통신좌와通身坐臥 붓다, 처처무비處處無非 붓다/

몸이 앉고 눕는 데마다 붓다와 통하고, 

발길, 눈길 닿는 곳곳마다 붓다 아님이 없다는 뜻입니다.


사명使命을 다해 친절히 바르게 가르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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