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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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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32회 작성일 24-05-10 09:35

본문



그대 들었는가,

향연의 소식을

우리 가보자 들판으로

귀한손님 오시나보다

-

지평선 너머 아지랑이 아물거리고

연두 빛 카펫 펼쳐놓고

잔치가 시작되었구나!

-

하늘에는 목화솜 펼쳐진 사이로

태양이 미소 짓고

지계 지고 밭이랑 넘으며

흥얼거리는 저 농부

얼굴에 근심이 씻겨 있고나

-

개울 물 타고 들려오는

첼로 타는 소리에

버들강아지 장단 맞추고

-

갈대숲에서는 갈대들의

해 묵은 옷 벗는 소리-

-

우리 가보자 들판으로

한 아름 꽃다발 안고,

유치원 신입생 같은 새싹들!

축하해 주어야겠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재하여 입지가 되려 자연의 속성 따라 다정다감한 我의 맥동을 이름했습니다
자연의 거칠음을 순화할 수 없는 내성의 강약에 자신을 두어 자연의 도태되어 가는 상태를 감당하지 못헸습니다
피어도 그만 스러지면 가슴앓이, 순수로의 길을 열지 못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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