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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을 쬐는 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72회 작성일 24-03-28 09:04

본문

봄볕을 쬐는 나


 폴 차



나는 쌓인 연륜에 흐르는 

강물처럼 맛밋하지도 

깊은 바닷물 같이 짜지도 않아요 

이제 중성이 된 나를  아무도 

 맛보려 하지 않아요

세월에 희석되어 옅어진 붉은 피,

돌아갈 정맥을 못 찾고 고개 앞에

정체되어 있고

내 모습은 시들어 가는 파 줄기

버리기 아까워 구박받다

옛말을 거역하며 부엌을 들어간

나의 자비로 도마 위 올려집니다

한때 한그루 심고 기르고 열매

따먹고 싶었을 성싶던 무화과

꿈속의 젊은 날의 영상, 

이제는 잊고 

곱게 늙어가려고 

따듯한

봄볕에 나를 널어놓습니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지 바른 담 밑에서
햇살을 배불리 끊어 먹고 졸고 있는 고양이나 저나 다를 게 없습니다.
20년 이상 경영했던 저의 회사를 정리하고 집에서 쉬다 보니
삼시 세끼 차려주는 밥, 아무 소리도 안하고 무조건 다 먹습니다. ㅎㅎ

시인님은 아직 한창 때인 것 같으신데 "시들어가는 파줄기"라니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세 시대 곧 찾아올 8학년, 아직 한참 때라 자부해도 될른지요?
축하합니다 아마도
성공적 사업운영 후 잠시 새 도약을 위해 쉬고
계신가 봅니다. 지금
운영 중인 사업 29년 차 저도 마감을 준비 중인데요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간 못 나눈 사랑 더 많이 나누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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