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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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정민기
오늘도 잊지 않고
군불을 지펴
저녁을 준비하시는구나
타오르는 저녁
서녘에 눈길을 주니
텅 빈 개밥바라기
그제야 생각이 난 듯
반짝인다
서둘러 개밥 그릇에
밥을 넣어주고 있으니
개 눈빛 밥그릇에
이부자리를 펴고 있다
정민기
오늘도 잊지 않고
군불을 지펴
저녁을 준비하시는구나
타오르는 저녁
서녘에 눈길을 주니
텅 빈 개밥바라기
그제야 생각이 난 듯
반짝인다
서둘러 개밥 그릇에
밥을 넣어주고 있으니
개 눈빛 밥그릇에
이부자리를 펴고 있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책벌레님은 벌써 노을을 읊지 마세요
새벽을 노래해야할 때지
아니면 말고
ㅎㅎ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잘 계신가라!
아부지 생각하느라
한숨도 못 자니
노을이 눈에 베기네요.
새벽에는 또
아부지 생각하다
닭 울음소리에
기절하듯 잤단깨랑?
ㅡ그러니깨! 뭐시여
닭 울음소리에 맞춰서 잤다! 이 소리여?
혼저옵서예! 자, 여기 용ᆢᆢᆢ
좋은 주말 보내세요.
ㅡ앗! 내 얘기 아직 안 끝났는디,
용머니 가져가야지? 아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