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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59회 작성일 21-01-01 01:04

본문

조화로운 새 한마리가 노래를 한다 그저 새한마리의 새소리라면 했지만 아니 그랫지만 아침을 깨우는 이 새는 잠들지 않는 아니 자지 않았던 나마져도 언어가 부딪힌다 우리는 언어가 부딧히는걸 즐긴다 그것만큼 조화로운것이 없다는 생각에 음악을 항상 좋아했지만 이제는 새들의 노래소리보다 울음소리보다 더 좋은 무언가를 찾고 있다 바랄수 없는 걸 바라고 있는 것이다 창문은 안에서 열순 있지만 날아가는 새처럼 뒤돌아 보지 않을수 있다 보는 것이 최고라 생각했지만 단지 그게 최악이라고 깨달고 난 순간부터 직각으로 떨어지는 사과처럼 시시한 세상에 놓이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과대망상을 하고 거짓말을 부풀리고 그리고 피해망상에 시달리다 누군가에 의해서 아기처럼 깨끗히 씻겨진다 바랄수 없는걸 바래왔던 우리는 결국 모든게 시시한 인간이고 신을 능가했기에 우주엔 셋별하나만이 가장 반짝인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든게 시시하다


댓글목록

미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년노예 시인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무엇하며 지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욱 자주 만났으면 합니다
철학시를 개척하는 모습이 눈에 밟히네요
건강 잃지 마시고 문운이 가득한 한해 되옵소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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