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것이기에 이미 모든 것 * * * 시는 내게 있어 공에 대고 본성을 그리는 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이기에 이미 모든 것 * * * 시는 내게 있어 공에 대고 본성을 그리는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47회 작성일 21-03-29 22:24

본문


아무것도 없는 것이기에 이미 모든 것

사문沙門/ 탄무誕无


이 말에 의지하다

저 말에 의지하고

닿는 곳마다 무명(無明)을 일으키니 

생각이 미혹한 그림자,

물아일체, 천지는 나와 한 뿌리

이치로는 이해하고 있어도

인간의 마음과 생각하는 말 

개념들이 다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에서 오고 있는데도

자신이 붓다임을 꿈도 못 꾸는 사람들,

교학에만 머무르고 있기에

'언어로는 미칠 수 없다' (言語不及)

모든 만물의 본바탕으로서 

붓다의 본체는 이미 자신에게 있다

이건 어디로부터 온다든지 

어디를 향해 가는 것 아니다

절박하면 잘 들리고

절박함 없으면 전혀 들리지 않는 법

시가 선의 경지에 이르면 시선(詩仙),

시가 선사와 부딪히면 선시(禪詩)



*

*

'언어로는 미칠 수 없다' (言語不及)/

언어와 머리로는 깨칠 수 없다, 

언어와 머리로는 붓다에 계합(契合)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제 3의 눈으로 발견해야 하는 체험의 영역입니다.

나기 전 본래부터 있었으므로 발견입니다.

발견과 동시에 붓다의 묘용(妙用)예 의해 바로 계합이 됩니다.

'잃어버리거나, 소유할 수 없다.'

'쳐봐도 쓰러지지 않고, 때려봐도 넘어지지 않는다.'


붓다/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이 달라도 다른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0이라는 기호는 10개, 100개 나열하더라도

실수인 1, 2, 3, 4, 5, 6, 7, 8, 9가 없으면 0일뿐이지만,

0이 하나뿐일지라도 그 앞에 실수가 있게 되면 

10도 되고, 20도 되고, 90도 되고, 무한대이지요.


실수의 본바탕은 아무것도 없는 0이지요.

아니, 0이 있기 전 아무것도 없음이죠.

0만이 인도 숫자입니다.

깨친 선각(先覺)이 

이 0이라는 수를 발견(개발?)해냈다고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한 것입니다.

붓다의 본체는 숫자적 개념의

아무것도 없는 0과는 다릅니다.

테두리가 없고, 탁 트였습니다.

미묘하고, 오묘하다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아무것도 없으면서 모든 만물을 포섭하고 있습니다.

삼라만상(우주), 모든 만물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습니다.

우주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참공부(正法,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 살림살이 친절히 내어드렸습니다.



/////////////////////////////////////////////////////////////////////////////////////////////


시는 내게 있어 공에 대고 본성을 그리는 일

사문沙門/ 탄무誕无


잘못을 두려워해야 하는 것 아니라

잘못을 모르는 걸 두려워해야 한다

잘못하는 게 뭐가 흠인가

잘못하고 고치지 않는 게 

잘못이고 흠이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이거늘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댓글목록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구절절..^^
그저 고개만 숙이고 숙이다
갑니다^^
시를 쓰기보다 시처럼 산다는게 ㅎ
말씀 속에 들어 있네요~~~^^

Total 40,98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3-20
4098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22:12
40979 일미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21:45
40978 안개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21:41
40977
조깅 새글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14:31
40976
딸기꽃 새글 댓글+ 1
토끼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1:50
40975
환상의 아침 새글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9:06
40974
내 입술의 말 새글 댓글+ 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8:16
4097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7:38
40972 힐링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1:07
4097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7
4097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7
40969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7
40968 토끼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27
40967
고장 난 지퍼 댓글+ 10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4-27
4096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7
4096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7
409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7
4096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7
4096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27
4096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6
40960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4-26
40959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6
4095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6
4095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4-26
4095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26
409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6
40954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6
40953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6
4095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5
40951 고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5
4095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25
409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4-25
40948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5
40947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25
4094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5
40945 덤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5
409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5
40943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25
4094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5
4094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24
4094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4
409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24
40938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24
40937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4
4093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4
40935
궁금증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24
4093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4-24
4093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4
4093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24
40931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4-24
409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3
409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23
4092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4-23
409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3
40926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4-23
40925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3
4092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3
4092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23
40922 덤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4-23
40921
이 멋진 밤에 댓글+ 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4-23
40920
햄버거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23
40919
은하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22
4091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2
40917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2
40916 신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22
40915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2
4091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22
40913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2
4091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4-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