帶(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帶(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1,034회 작성일 21-10-17 11:28

본문

띠(帶)

권력의 쐐기가 제 아무리 날카롭고
무섭다 해도,
엷은 갈색(褐色) 말빨만은
못하리

사방은 창백하고
차갑다
하늘은 고독하고 터무니 없다
간교한 염탐꾼은
눈에 불을 켜고
음산한 침묵처럼
숨어있다

이따금 멀리에서
누군가 죽어가는 신음소리 들리고
고독한 이미지의 향연은
무서리, 연기와 더불어 온갖 경고가 흩날리는
텅 빈 숲 속을 배회한다

원근(遠近)의 가엾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그래도 하고픈 얘기가 많았다며
수천의 실마리로
각자의 몸에
무언가를 칭칭 감고있다
또,
그 언젠가
각자의 어린 시절에
지녔던 것과 같은
파아란 동목(瞳目)의
얼굴을 하고
앙상한 가지가 겹쳐있는,
삶의 그림자가
늦은 꿈을 차게 하려는
굼뜬 몸짓으로
어둠 속을 걷는다
하루 몫으로 정(定)해진
발걸음 수만큼

참, 이상한 일이다

무너지는 지붕처럼
말 없는 과거의 자취를 좇아
이제는 전설도 없는 마을의 입구에
줄지어 다름질치는
모든 비현실적인 것들을
꿈꾸면서
한번도 날지못한 날개를 접고
죽기로 체념한 눈을 내리뜨고서,
환한 하늘 밑에
멈출 때까지
그렇게 띠를 두른다는 건


                                             
- 선돌,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自기 昇하지 못해 부역살이 하는 願과 鬼로 기억 속 저편으로 퇴행합니다
소용돌이 거침은 역량있는 己를 氣 있게 해도 勝함과 소속의 화음과 격리되어 얻어집니다
정수리 맑음이 소란이 動하게 하는 힘에 暗으로 그리고 默으로 내세를 잃어버린 채 감싸입니다

格으로 하늘가 추적은 허허로운 허접함과 대면을 거친 후입니다
추종은 필요해 하지 않습니다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댓글은 번역이 필요한 말씀..

* 추신 : 올리시는 시도
거추장스런 번역이 필요 없음 합니다

-  근데, 가끔 올리시는 시의 속살 그 내면은 살만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시인 저 혼자 자신의 시에 엄청 감동한다면
독자의 몫은 과연 무엇일런지요

- 시인에게 그 무슨 현학 衒學의 컴플렉스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현학 : 스스로 자기 학문을 자랑하거나 학자인 체하다>


그건 그렇고..

탕님을 이곳에서 뵌지도 꽤 오래 되었습니다

詩는 결국, 소통 疏通이 아닐런지요
소통이 결여된 시는 시로서 하등의 가치 없음입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정 부터 하는 습관이 역합니다
수용하는 습관도 중요하니 체득 바랍니다
존재에 대한 철학이 산재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올리는 시에도 존재에 대한 고찰이 상당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철학적 견지가 있으면 저절로 해결되리라 봅니다

ta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관하지 않았음을 알았으면 합니다

자기 말이 맞아야 하고 주입해야 한다는 의식은 행운과 멀어집니다
정 원한다면 큰 말과 큰 의식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이득일 겁니다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ang 님,

애초에 제 글에 대해서
댓글 말씀을 주셔서
그에 대한 말씀을 드렸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 부정부터 해대는 습관이 역하다며
저에 대한 나무람 조의 말씀을 계속하셨습니다
제 글이 열성 劣性 및 망상 妄想이란 말씀도 하시고..

댓글에도 기본적인 예의는 있어야겠지요

저보다는 연배도 아래이신 것 같은데 -저는 52년 생 금년 나이 일흔입니다
저보다 연배가 위라면 (먹는 라면 말고) 저의 헛짚음을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고

(뭐, 지금은 그런 거 개의치 않는 막장 시대이긴 합니다만
- 나이 처많은 게 그 무슨 벼슬이라도 된다더냐며 꼰대 소리 듣기 십상)

아무튼, 여러 말씀 끝에
상관하지 말라는 뜻의 표명과 함께
보다 더 큰 의식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훈계 조의 말씀까지 주셨습니다

상관하지 말라..

그렇다면, 애초에 허접한 제 글에 나무람 調 가르침 같은
댓글을 주시지 말 것이지..

(즉, 제 졸글에 상관하지 말고 그냥 무시하셔도 되었을 것을)

- 아쉬움

ta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식의 저변이 열성에 있습니다
우수 상태에 필요없이 과잉반응하는 것 소용되지 않습니다
여러 말은 말하는 궤적에서 당연히 도출되는 것입니다
필요없다는 말을 이해하기 바랍니다

의식 인지 방식이 일본식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습니다
일본인입니까?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가장 증오하는 게 일본인데..

아무튼, 건강하세요

* 탕님이야 말로, 섬나라 백성이신가요
- 일본 意識을 너무 잘 아시는 것 같아서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요를 가장해서 되묻고 되묻고 하는 방식이 한국에 없습니다
-아쉬움-이라 적어 접속을 시도하는 방식도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교감을 택합니다
사회성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열성 의식으로 생활하는 방식이 거의 없습니다

일본인인지 다시 묻습니다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뜬금없는 ,  일본인 타령..

자꾸만 그리 말씀하시니
저 또한 탕님이 니혼진 日本人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자꾸만 듭니다

설마.. 자생적 토착왜구 土着倭寇 ?

탕님, 섬나라 백성 아닌 분명한 한국인이신 거죠?

그렇다고 말씀해 주세요

ta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에는 단절이 없나 보군요
쪽발이 타령이 있나 봅니댜
쪽발이 힘 갖고 접속은 쉽지 않을 텐데요

일본에 겁 문화는 있나요?
겁 없이 자꾸 해대네요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 말을 이기려하고 타인에게 주입하려는 행태를 또 합니다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열성 가득함 역겹습니다
일본에 회피 문화는 있을텐데요
한국에는 똥이 더러워 피하기도 합니다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리신 탕님 댓글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열람하기 바랍니다

제 글에 느닷없이 이래라 저래라 훈계조 말씀 하신 것을..

그리고 일본을 자꾸 언급하시는데
그것두 이해 불가입니다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훈계조가 아니라 적요함이 있는 언급입니다
착각하여 자기 정당화는 사양입니다
치고 빠지는 뽀다구가 일본식 같기도 합니다
일본인이면 외국에 나와서 언행에 조심해야 합니다
비하 받는 행동은 행운을 멀리하게 됩니다

Total 40,984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3-20
40983
인사 새글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16:55
40982
새글 댓글+ 1
일미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16:49
4098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8:35
4098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1:36
40979 힐링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0:25
40978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8
40977 안개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8
40976
조깅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28
40975
딸기꽃 댓글+ 2
토끼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8
40974
환상의 아침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28
40973
내 입술의 말 댓글+ 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28
4097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8
4097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7
4097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7
40969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7
40968 토끼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27
40967
고장 난 지퍼 댓글+ 10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4-27
4096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7
4096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4-27
409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7
4096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27
4096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4-27
4096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6
40960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6
40959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6
4095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6
4095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6
4095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26
409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6
40954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6
40953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6
4095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5
40951 고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5
4095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25
409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5
40948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5
40947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4-25
4094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25
40945 덤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25
409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25
40943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25
4094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25
4094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4
4094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4
409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4
40938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24
40937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4
4093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4
40935
궁금증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24
4093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4-24
4093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4
4093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4
40931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4-24
409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3
409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3
4092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4-23
409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3
40926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3
40925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3
4092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23
4092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4-23
40922 덤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4-23
40921
이 멋진 밤에 댓글+ 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4-23
40920
햄버거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4-23
40919
은하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22
4091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22
40917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22
40916 신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22
40915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