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의 눈초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일몰의 눈초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82회 작성일 23-08-02 01:41

본문

일몰의 눈초리


 산등성이를 휘돌아 하얀 파도가 봄바람처럼 밀려왔다 골마다 부서지는 지난여름의 비릿한 포말들 날 선 직벽으로 투신한 허공에는 맹금의 날갯짓이 갈잎처럼 바스락거렸다 한 무리의 자전거가 문틈으로 소나기처럼 휙 지나갔다 축제에 모인 사람들 늙은 개의 허기진 살점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버려진 뼈들이 지형도를 그리며 겨울로 가지를 뻗었다 갈치산 고갯길 너머 내 어머니의 바다가 에밀레종처럼 출렁거리고 있었다 발밑으로 아가미를 헐떡거리는 숭어 떼처럼 모여든 고깃배들 허연 배를 뒤집은 서쪽 하늘로 물거미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 지는 서쪽하늘을 본지가 언제인지요
하늘을 바라보는것도 잊고 살았습니다
비릿한 포말이 이는 바닷가는 아니지만 산넘어 지는
일몰을 한번 바라보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콩트시인님!
오늘도 덥다하니 슬기롭게 더위와 싸워 승리하시기를. . . .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근을 하고
어수선한 아침을 헤매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오늘 하루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Total 41,179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19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3-20
41177 힐링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2:04
41176 다람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0:01
41175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5-19
41174 김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5-19
4117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19
41172
골동품 새글 댓글+ 1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5-19
41171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5-19
41170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5-19
411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19
41168
오월의 문장 새글 댓글+ 1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19
41167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19
41166 暢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19
41165
5월의 어느날 댓글+ 2
김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19
4116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18
41163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5-18
41162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18
4116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18
41160
찔레꽃 댓글+ 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18
41159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18
41158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5-18
4115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5-18
4115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5-18
41155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17
41154 김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5-17
41153
The Ludlows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5-17
41152 暢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17
4115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5-17
4115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17
41149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16
41148 김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5-16
4114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16
41146 김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16
41145 김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16
41144 김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5-16
41143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16
41142 김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5-16
41141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16
41140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16
4113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5-16
4113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16
4113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5-16
4113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16
41135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15
41134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15
411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15
4113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15
4113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15
41130 렉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15
41129 청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15
41128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15
41127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15
4112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15
4112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15
41124 준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15
41123 暢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15
41122
벽시계 댓글+ 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5-15
41121 暢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14
4112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5-14
41119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14
41118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14
4111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14
41116 暢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14
41115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5-14
41114 준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5-14
4111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14
41112
단풍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14
41111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5-14
4111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