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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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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79회 작성일 24-02-06 08:49

본문

가까운 설날

 

가는 해가 잘라놓은 햇볕에

감나무에 앉아 잔소리하던 까치도

뒷담에 들러붙어 턱걸이하던 고양이도 발걸음을 달린다

차례지내고, 어른 아이 떡국 먹고

세배하는 고향 명절 내일 모래 곧 돌아온다고

아는 사람 아는 얼굴 

이집 저집 돌아가는 형편 엿보며 도둑 인사 다니느라 바쁘다

까치와 고양이만 지나가는 고향 길은 아직까진 시무룩하다

 

댓글목록

세상 관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이와 함께 하는 설날에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물으며
맛 있는 음식 먹고 모처럼 활기찬 표정으로 악수하고 포옹하니
즐거운 하루가 아닌가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 적 동네 어르신께 세배하러 다니던 때가 생각 납니다.
요즘 세대들은  그때의 정서를 알 수가 없지요. 추억을 소환시켜 줗신 시 감사합니다.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경기 탓에 서민들이 풍족한 명절을 맞이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인심만은 옛 시절처럼 넉넉해지길 바라봅니다.
어릴 때는 동네 어른들께 세배드리러 가면 세뱃돈은 못 받아도 먹거리는
풍족했는데 요즘은 다과도 음식도 귀찮게 여겨 하지 않으니
옛날 정취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젊은 애들도 가족모임보다는 다들 연휴기간에  놀러가기 바쁩니다.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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