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손에 쥐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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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손에 쥐고 산다/
최경순
옷 갈아입을 때나 밥 먹을 때나
화장실 갈 때나 친구 만날 때나
껌딱지처럼 날 따라다닌다
침대에 손에 쥔채 나란히 눕는다
널 만지니 환한 빛으로
자꾸 궁금하게 만든다
못 볼 것 없이 다 본 사이니
저만 쳐다보라는 둥
만질 것 다 만진 사이라며
내 손을 꼭 잡고 놓지 않는다
눈도 침침하고 뒷골이 땡긴다
너 때문에 내 병이 깊다
커다란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외면할 수 없는 이유
너 없인 하루도 못 살 것 같아
최경순
옷 갈아입을 때나 밥 먹을 때나
화장실 갈 때나 친구 만날 때나
껌딱지처럼 날 따라다닌다
침대에 손에 쥔채 나란히 눕는다
널 만지니 환한 빛으로
자꾸 궁금하게 만든다
못 볼 것 없이 다 본 사이니
저만 쳐다보라는 둥
만질 것 다 만진 사이라며
내 손을 꼭 잡고 놓지 않는다
눈도 침침하고 뒷골이 땡긴다
너 때문에 내 병이 깊다
커다란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외면할 수 없는 이유
너 없인 하루도 못 살 것 같아
댓글목록
onexer님의 댓글
경추 디스크/ 안구 건조증/ 모퉁이 증후근(몇 초마다 새로움을 찾는)
의 근원인 "너" 산소통을 메고 심해로 들어가는 증강인류의 지식은
이제 " 합천 가야산이 1,430m 가 아니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라는
표현의 우격다짐을 멸종시켰습니다. 여기봐봐~! 로 게임끝이죠.
그런데 문제는 가짜뉴스입니다. 흰쌀에 돌 고르듯 철망 촘촘한 필터가
필요하죠. 빠른 쾌유 하십시오.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최경순 시인님~^^
최경순님의 댓글
김재철 시인님 댓글 가뭄에 희망이 보입니다
허접한 글에 정성의 글을 올려 주시니 세심한 배려에
절로 숙연해집니다 고맙습니다
저의 건강을 염려해 주시니 알고 계신듯 합니다
자수하여 광명찾으십시다
불온 선전물은 국정원에 신고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졸시에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