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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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손잡이
침묵보다 큰 모든 표정은
두 소수의 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
사라진 그림자가 꿈꾸던 내일이
오늘이라면
스탠드 아래
아귀가 맞지 않은 일상을 펼쳐놓고
덧셈과 뺄셈의 순환구조를 수리하는 것도
슬픈 일만은 아니어서
손에 잡히는 것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
꽉 잡아보고 싶다
네가 두고 간 침묵
바람의 손때가 묻어
반질반질한 손잡이
잡으면 느껴지는 맥박
돌릴 수 없다 해도
나만을 위한 것이기에
순수와 열망이
아픔이었다고 해도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자아의 성찰이 여기시키는 순전한 열림이 신실함의 벽과 마주하여 자기 높음을 이름함을 대합니다
사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tang 시인님
건필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