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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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고택의 기와지붕
스쳐 지나간 세월이
푸르고 푸르러
고색창연했다
철물점에서 사온 약을 뿌리자
놀란 영혼
연기 되어
날아가고
세월은 날개도 없이
웃자란 잡초 위로 떨어졌다
고색창연은
감은 내 눈 속에
오래도록 남아
사무치게 자신을 끌어안았다
댓글목록
onexer님의 댓글
종의 보호본능 반발하면 무섭게
물어뜯을 수 있으니 주의 포스트잇
기와 살짝 붙이면 공생인류 실천가.
창공과 기와 사이 사리자 시인님의
남겨둔 여백이 있어 적어봅니다.
좋은 향 담고갑니다.
사리자 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사리자님의 댓글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ang님의 댓글
흉을 향한 그리움이 푸른 미려함을 그려내어 자존의 높음에 생명줄을 이입합니다
사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tang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