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량형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도량형
죽어서야 벗어나는
무기수의 감옥이랄까
입소의 항문 검사는 맨몸의
키로 측정으로 대체되었다
평방 제곱의 공간에서 허망의
시분초와 년월일을 기약했다
숨지자 시신은 가족에게 넘겨져
마감인 듯 싶었으나, 아니었다
묘 평수가 부패의 피를 빨아 댔다
무기형 위의, 사형 위의
맏형으로 도량형이었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궁휼함으로 같이함을 부탁하는 은혜로운 세상에 당도하려 하나 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도량형
죽어서야 벗어나는
무기수의 감옥이랄까
입소의 항문 검사는 맨몸의
키로 측정으로 대체되었다
평방 제곱의 공간에서 허망의
시분초와 년월일을 기약했다
숨지자 시신은 가족에게 넘겨져
마감인 듯 싶었으나, 아니었다
묘 평수가 부패의 피를 빨아 댔다
무기형 위의, 사형 위의
맏형으로 도량형이었다
궁휼함으로 같이함을 부탁하는 은혜로운 세상에 당도하려 하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