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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멈추면 썩는다
꿈도 오늘 한 뼘 더 꿈꾸지 않으면
짓무르고
이제껏 사랑했다고
내일 그 사랑 멈추면
사랑은 당장 내일부터 썩는다
페달를 밟지 않는 바람은
이미 바람이 아니요
홀로 외로이
뚝 떨어진 섬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꽃잎이 한장 일 수 없듯이
아름다운 꽃들은
겹겹이 서로를 뜨겁게 마주 껴안고 있거늘
홑겹 꽃잎으로 풀잎으로 살면서
아름다울 수 있다
착각하지 말것은
수술과 암술
따스히 빙 둘러
맞잡은 다정한 손 없이
어찌 둥근 꿈이 수정될 수 있으리
어찌 열매가
생의 중심에 거룩히 맺힐 수 있으리
꿈도 오늘 한 뼘 더 꿈꾸지 않으면
짓무르고
이제껏 사랑했다고
내일 그 사랑 멈추면
사랑은 당장 내일부터 썩는다
페달를 밟지 않는 바람은
이미 바람이 아니요
홀로 외로이
뚝 떨어진 섬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꽃잎이 한장 일 수 없듯이
아름다운 꽃들은
겹겹이 서로를 뜨겁게 마주 껴안고 있거늘
홑겹 꽃잎으로 풀잎으로 살면서
아름다울 수 있다
착각하지 말것은
수술과 암술
따스히 빙 둘러
맞잡은 다정한 손 없이
어찌 둥근 꿈이 수정될 수 있으리
어찌 열매가
생의 중심에 거룩히 맺힐 수 있으리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환희로의 입성으로 생명의 사랑 준수력을 엽니다
솔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밤이면 귀뚜라미 소리를 이불삼아 덮고 자면
가을이 집 안까지 들어온 듯도 한 요즘입니다
모쪼록 남은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tang 시인님
tang님의 댓글의 댓글
서로를 서로로써 인지하면서 자존의 가늠을 택해 자연과 생명체의 신적 요소를 영적 요소로 체화하는 것으로
계절에 답하는 것도 즐거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