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생,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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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생, 궤적/
최경순
나는 보았다
21C세기를 등에 진
어린 생,
누가 멍에를 씌웠나
수레를 삼킨 폐지의 무게가
생의 앞날이니
삶의 궤적이 버겁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요체가 되는 사회상의 거만함을 대합니다
순수로서 죽음을 대하는 절경의 환희와도 맥이 닿습니다
가능성의 한도를 보게 됩니다
최경순님의 댓글
캄싸하므니따
onexer님의 댓글
2006년 이었던가요 저도 바둑을 조금 두는데 슈퍼컴퓨터에
캐나다 교수 제프리 힌튼이 찾아낸 역전파 알고리즘을 적용해
딥러닝을 어쩌고저쩌고 이세돌을 이겨버렸습니다.
당시 저 또한 무척 놀랬고 50년 정도 지나야 될 것으로 봤는데..말이죠
그때,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인간은 컴퓨터가 하지 못하는 걸
해야 한다> 이후 프로 기사들은 인간다운 창의적 바둑을 구가할 줄 알았는데
지나고보니 누구누구 문화생들이 다 없어졌어요. 100% 컴퓨터다운 바둑을
습득하는 길이 맞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저는 전자가 전공으로 회로를 설계하고 MCU(CPU)에 프로그램(어셈블리)을
짜는 일을 독학으로 해서 제 제품을 독립화(기계+전자+CPU프로그램)를
구현했는데 현재 이게 리어커 끄는 농부가 할 수 있는 펌웨어 세상이 이미
왔습니다. 그 머리 흔들고 뽑고 난공불락같던 꼼지렁이 문자들의 컴퓨터 언어를 이해
하기 위해 들였던 노력은 이제 아무것도 아닌 누구나 하는....
젊은이들의 앞길은 이제 예측불가로 다가올텐데 도무지 감이 안잡힙니다.
몸으로 하는 노동 또한 대량 자동화와 로봇에 점령당할 것입니다.
국회의원도 50% 대체될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태어나는 젊은이들은 과도기에서
시인님 말씀처럼 삶이 버거워질 겁니다.
최경순 시인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경순님의 댓글의 댓글
와우^^
댓글이 시를 기 죽였다
감사합니다. 고운글 잘 쓰시네여
문장이 일필휘지네요 시가 부끄럽습니다
늘, 건필하시고 소문만복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