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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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알곡
달게 여물도록 귀뚤귀뚤
가을 햇살을 덧대는 소리
찬 계곡물 끌어다
밤마다 또르르르
가을을 심중에 붓는 소리
무더운 여름이 한소끔 식는 소리
어둠에 사로잡힌 우울한 마음
서걱서걱 풀잎처럼 갉아먹고
말갛게 마음 안에
반딧불이 등불을 켜는 소리
영혼을 둘러싼 인공의 허물이
척척 벗겨지는 소리
에덴의 순수가 맑게 퍼지는 소리
밤마다 별빛 달빛 조명 켜고
자연이 시를 읊는 소리
달게 여물도록 귀뚤귀뚤
가을 햇살을 덧대는 소리
찬 계곡물 끌어다
밤마다 또르르르
가을을 심중에 붓는 소리
무더운 여름이 한소끔 식는 소리
어둠에 사로잡힌 우울한 마음
서걱서걱 풀잎처럼 갉아먹고
말갛게 마음 안에
반딧불이 등불을 켜는 소리
영혼을 둘러싼 인공의 허물이
척척 벗겨지는 소리
에덴의 순수가 맑게 퍼지는 소리
밤마다 별빛 달빛 조명 켜고
자연이 시를 읊는 소리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빚으신 시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마치 동굴 속에서 한 방울씩 떨어져 귀에 도랑을 내는 청아한 소리처럼....
좋은 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