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내리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함박눈 내리는 날
가던 길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맨발로 사뿐사뿐 내딛는
눈의 발자욱 소리 듣는다
세상 모든 소음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하늘에선
신의 음성처럼
평화롭게 나부끼는 고요
꽃잎처럼 내려앉는
하얀 눈송이에
모든 불순물이 깎여
세상은 쌀알처럼 맑게
도정된다
마침내
새하늘과 새땅이다
가던 길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맨발로 사뿐사뿐 내딛는
눈의 발자욱 소리 듣는다
세상 모든 소음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하늘에선
신의 음성처럼
평화롭게 나부끼는 고요
꽃잎처럼 내려앉는
하얀 눈송이에
모든 불순물이 깎여
세상은 쌀알처럼 맑게
도정된다
마침내
새하늘과 새땅이다
댓글목록
사리자님의 댓글
허공을 밟는 신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어둠까지 하얀 세상
잘 읽었습니다.
이정원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야 답문을 드립니다
귀한 걸음하시고 마음 얹어주심 감사드립니다
제가 있는 곳은 늦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남은 가을 만끽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