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해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6-01-16 03:06

본문

여름날 뜨거운 모래가 깔린 바닷가

나는 바다를 보러 가서 맨발로 해변을 걷는다

모래의 무게가 더이상 무너지지 않을 만큼 깍이면

여러 친구가 생기고 수없는 모래 알갱이들이 생긴다

수없는 것들에서 굳이 중요한 것이 있을까

먹을 것 입을 것 누워자고 쓸돈 적당히 있다면

모래밭에서 굳이 모래는 파헤치진 않았을텐데

성을 짓고 있다

햇살이 내리면 그 열기가 끝을 달릴때도

모래들은 하나같이 그 열기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더 이상 깍여내려갈 미련도 없이 파도에 몸을 맡기고

작아서 미안해 하고 있다

파도가 모래들을 이리저리 어르고 달래면

나는 그 앞에 앉아 노랫소리를 듣는다

뜨거워진 엉덩이를 떼지 않고 손바닥에 바닥에 기대고

충분히 견딜 수 있을 만큼 앉았다가 일어나면

모래를 털어내는 일 

모래와 오랜동안 작별해야 하는 걸 알기에

또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달궈도 바다만 생각하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256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256 Usnime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15:12
4025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12:07
40254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11:20
40253
식곤증 새글 댓글+ 1
안개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10:06
40252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9:53
4025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8:43
40250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7:34
40249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7:29
40248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2-11
4024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2-11
4024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2-11
40245 먹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2-11
40244 고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11
40243
유예 댓글+ 1
안개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2-11
40242
동쪽과 서쪽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2-11
40241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2-11
40240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2-11
4023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2-11
40238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2-11
40237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2-11
4023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2-11
40235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2-10
4023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2-10
402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2-10
40232
댓글+ 4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2-10
40231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2-10
4023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2-10
40229 가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2-10
4022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2-10
4022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2-10
4022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2-10
40225 탱크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2-09
40224 06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2-09
4022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2-09
40222
연필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2-09
402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2-09
40220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2-09
40219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09
40218
차례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2-09
40217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2-09
4021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2-09
40215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2-09
40214 제시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2-08
40213 별보기운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2-08
4021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2-08
4021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2-08
40210 청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2-08
4020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08
40208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2-08
4020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2-08
40206 Kimhy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2-08
402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2-08
40204 제시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2-08
4020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2-07
40202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07
40201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2-07
4020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2-07
4019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2-07
4019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2-07
4019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2-07
40196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2-07
40195
옛 가족사진 댓글+ 1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07
4019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2-07
40193 가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2-07
4019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2-06
40191
봄빛이 들려 댓글+ 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2-06
40190
어둠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2-06
4018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2-06
40188 한밤중에시간은가고나는잠이드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2-06
401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2-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