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밖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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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이 자라고 있다
푸르거나 붉거나 희거나 노랗거나
없던 색이 돋아나고 있다
무지개가 흔하게 재배되는 봄
향기가 그렁그렁
눈물처럼 맺히는 봄
아직 봄이 돼지 못한 너만
내 안에 씨앗으로 숨죽이고
눈치만 보고 있다
햇살 창창히 감긴 오후의 숲에 들었다
딱따구리가 나무에 구멍을 뚫는다
파르르 흔들리다가
망설이다가
곧 내 영혼의 이랑에도
곰취 같은
달래 같은
파릇한 싹이 나겠다
은은한 향이 돋겠다
푸르거나 붉거나 희거나 노랗거나
없던 색이 돋아나고 있다
무지개가 흔하게 재배되는 봄
향기가 그렁그렁
눈물처럼 맺히는 봄
아직 봄이 돼지 못한 너만
내 안에 씨앗으로 숨죽이고
눈치만 보고 있다
햇살 창창히 감긴 오후의 숲에 들었다
딱따구리가 나무에 구멍을 뚫는다
파르르 흔들리다가
망설이다가
곧 내 영혼의 이랑에도
곰취 같은
달래 같은
파릇한 싹이 나겠다
은은한 향이 돋겠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내 영혼의 이랑에도
곰취 같은
달래 같은
파릇한 싹이 나겠다. 은은한 향이 나겠다".
이 문장으로 올 봄은 시인님의 것입니다. 행복한 주말 빚으십시오.
솔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시마을 이웃님들이 계서서 힘도 얻고
기쁨도 얻습니다 ᆢ 시인님도 즐거운 주말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