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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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집 앞에는 밤이 지나간 흔적이 있다
아이들의 빽하고 고함지르는 밤
달이 낚시줄에 걸려 아파하던 밤
민물에서 들리는 크게 웃는 웃음들
창가로 고양이가 해산하는 구역질 소리
아이에게 당부하는 아버지의 잔소리
아침이 오기전 달보다 앞서간 어둠의 물결
흐르는 강 위로 무너지는 불빛
다시 오지 않을 밤
이름조차 흐릿한 어느 5월의 밤
댓글목록
다람쥐님의 댓글
이 시간이 지나고나면
알 수 없는
아름다운 꽃피리
포기만 안하시면.
잘 읽었습니다
김준호님의 댓글
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