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정 시인의 명시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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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정 시인의 명시를 읽는다
정민기
열린 창가에 늦은 봄바람이 기웃거리고
우남정 시인의 명시를 읽는 저녁,
시인의 눈빛만큼 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날아간 새마다 각자의 노래 부려 놓아서
그 노래의 여운이 쉽게 곁을 떠나지 않는다
낮 동안 외롭던 외등이 눈을 부릅뜬 시간
얌전했던 오래전의 기억이
다시금 삐걱거리다가 주춤하는 사이
또 한 줄의 문장이 날아와 노래 불러 준다
분재한 나무에 새로운 잎이 돋아나듯
추억이 파릇파릇 생기가 돌아 한창 싱싱하다
바라보는 허공이 매서운 눈초리에 파여
가끔은 곤두박질치는 생각 저기 날아온다
노을처럼 번지며 깊어져 가는 그리움
절망 한 그루에 새처럼 노래 부르는 명시
한 줄 또 한 줄 읽어 내려가는 그동안
마음에 반쪽이던 달빛 차츰 차오르고 있다
마르지 않고 끊임없이 샘솟는 시의 힘
슬픔에 위로를 얹어 한소끔 끓여 주어서
절망이 희망으로 되살아나는 언어의 바다,
늘 푸르고 푸르니 파도치는 이랑마다
싱그러운 초록빛 감성을 일으키고 있다
내친김에 우남정 시인의 시집 두 권을
앉은 이 자리에서 곧바로 주문한다
두 권 모두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 도서이다
정민기
열린 창가에 늦은 봄바람이 기웃거리고
우남정 시인의 명시를 읽는 저녁,
시인의 눈빛만큼 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날아간 새마다 각자의 노래 부려 놓아서
그 노래의 여운이 쉽게 곁을 떠나지 않는다
낮 동안 외롭던 외등이 눈을 부릅뜬 시간
얌전했던 오래전의 기억이
다시금 삐걱거리다가 주춤하는 사이
또 한 줄의 문장이 날아와 노래 불러 준다
분재한 나무에 새로운 잎이 돋아나듯
추억이 파릇파릇 생기가 돌아 한창 싱싱하다
바라보는 허공이 매서운 눈초리에 파여
가끔은 곤두박질치는 생각 저기 날아온다
노을처럼 번지며 깊어져 가는 그리움
절망 한 그루에 새처럼 노래 부르는 명시
한 줄 또 한 줄 읽어 내려가는 그동안
마음에 반쪽이던 달빛 차츰 차오르고 있다
마르지 않고 끊임없이 샘솟는 시의 힘
슬픔에 위로를 얹어 한소끔 끓여 주어서
절망이 희망으로 되살아나는 언어의 바다,
늘 푸르고 푸르니 파도치는 이랑마다
싱그러운 초록빛 감성을 일으키고 있다
내친김에 우남정 시인의 시집 두 권을
앉은 이 자리에서 곧바로 주문한다
두 권 모두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 도서이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우남정 시인의 시집 2권을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아침 배달지 도착되어,
오늘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