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의 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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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화단의 펜지 ㅡ
화단의 펜지가
화단의 편지로 발음되던 날
펼쳐서 읽게 됐어
잘못 읽힌 글이 더 멋지고
맛있던 기억
봄인 줄 알고 열었던 편지 속엔
바다가 한 줄 배달되었지
남해의 내 고향 바다가
어느 서쪽 행성으로 이민가
보란 듯 잘 살고 있다는 소식
궁금한 것들이
기별도 없이 찾아와
오독과 착각을 빌미로
환하게 눈앞에 펼쳐지는
짜릿한 순간
나도 모르게 가끔
사람을 사랑으로 오독할 때
가슴은 몽글몽글 펜지를 피워 대
화단의 펜지가
화단의 편지로 발음되던 날
펼쳐서 읽게 됐어
잘못 읽힌 글이 더 멋지고
맛있던 기억
봄인 줄 알고 열었던 편지 속엔
바다가 한 줄 배달되었지
남해의 내 고향 바다가
어느 서쪽 행성으로 이민가
보란 듯 잘 살고 있다는 소식
궁금한 것들이
기별도 없이 찾아와
오독과 착각을 빌미로
환하게 눈앞에 펼쳐지는
짜릿한 순간
나도 모르게 가끔
사람을 사랑으로 오독할 때
가슴은 몽글몽글 펜지를 피워 대
댓글목록
김준호님의 댓글
바다가 펼쳐진다에서 감동
오독과 착각에서 전률이 쫙@@
좋은글 잘봤습니다
건필하세요^^~~♡
솔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니다 시인님
칭찬을 해주시니 솔바람이
춤을 춥니다
실제로 이 시는 네이버에 떠도는
화단의 펜지ㅡ라는 단어에서 시작됐습니다
안경을 끼고도 침침해서
화단의 펜지를
화단의 편지로 읽었다는ᆢㅎ
간혹 이렇게 시작된 상상과
착각이 시를 만들기도 하네요
시인님의 시
저도 잘 우려먹고 있습니다
특히 달맞이꽃이 참 좋았습니다
마음 얹어주심 감사합니다
김준호님의 댓글의 댓글
펜지라하면 사실 잘 모르는사람도 있을텐데
제가 일하는데서 펜지를 쓰고 있어서 금새 이해했습니다 ㅎ
근데 화단의 펜지군요 ㅎㅎ
몽글몽글한 시인님의 순수함의 미가 드넓은 곳에서도 펼쳐지길 빌어봅니다 ㅎ
건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