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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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기어이 나를 밟고 돌아서라
내 떨리는 입술끝에 달리는 비애를 못 본척 외면하라
참으로 붉게도 나는 타오르나니
굳이 고백하지 않아도 너는 알텐데..
차가운 바위 위로 덧없이 쏟아지는 저 단풍은
외면당한 내 심장 같은 붉은 피,
붉은 피로 그대 발 아래를 덮느니
돌아선 그대여
차마 오늘은 떠나지 못하리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감성이 풍부한 시가 감동을 주는군요
좋은시 감사합니다 krm333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