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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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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06회 작성일 19-01-04 01:15

본문


방울방울 추억을 길들이다 보면

햇살이 여과하기까지 숨을 죽였을

곰곰이 숙연하게 초록으로 물들이는 시간들


간밤 추위 속 창문 떠는소리에도 

포근히 잠을 잤는지 

넌지시 건네지는 눈빛에 반응이라도 하는 듯이 

연둣빛 아가 손이 이쁜 짓을 한다 

마음이 동하면 싱싱해질 것 같아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촉촉이 젖어 든다 


추억을 정리 하고 계신 

할머니 손길 위에 향기 하나 물렸다 


난꽃이 미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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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p><p>방울방울 추억을 길들이다 보면</p><p>햇살이 여과하기까지 숨을 죽였을</p><p>곰곰이 숙연하게 초록으로 물들이는 시간들</p><p><br></p><p>간밤 추위 속 창문 떠는소리에도&nbsp;</p><p>포근히 잠을 잤는지&nbsp;</p><p>넌지시 건네지는 눈빛에 반응이라도 하는 듯이&nbsp;</p><p>연둣빛 아가 손이 이쁜 짓을 한다&nbsp;</p><p>마음이 동하면 싱싱해질 것 같아&nbsp;</p><p>물 한 모금 입에 물고 촉촉이 젖어 든다&nbsp;</p><p><br></p><p>추억을 정리 하고 계신&nbsp;</p><p>할머니 손길 위에 향기 하나 물렸다&nbsp;</p><p><br></p><p>난꽃이 미소 짓고 있다&nbsp;</p><p><br></p>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엄지 시제목이 너무 상큼 발랄해요...연두빛 아가손도 넘 앙징스럽고... 선아시인님.. 감사히 읽고 갑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야 시간이 나는군요
오늘도 즐거운 날 되셨지요 쿠쿠달달시인님
나도 최근에야 초록엄지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어요
식물을 잘 살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네요,,,ㅎㅎ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면증이 심하다 보니 커피는 아예 사절하고 있답니다
그저 향기만 맡습니다
바쁜게 행복이라면 그렇게 보내고 있네요 ......ㅎㅎ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문 여셨나요 ?
가게에 오늘 손님이 안 보여서
몇번 기웃거렸네요
  불면증에 주무시기 전에 아기분유를 따뜻하게 타서
드셔 보시죠? 진하게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님

우리 예쁜 시인님!
시심 속에 추억으로 머물다 가옵니다
특히 난 키우기는 힘들지요 금보다 빗싼 몸값도 있구요

불면이하고 벗 하면 안됩니다 
내가 걸어온길 후배는 안되거든요 아작이니까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선아2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시인님!
싱그런 풀잎의 싱그럼이
가슴으로 물결쳐 새아침이
봄맞이 가듯 향그럼 일렁입니다

한여름 신새벽지나
아침이슬 속에 피어나는 향기
창문곁에 휘날리는 청초한 난의 향그럼으로
아름다운 시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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