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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절 없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226회 작성일 19-02-03 14:29

본문

속절 없는 마음

 

​풀섬

길 잃은 기러기 마음

하늘다리에서 눈물 흩날리고

집 나간 고양이 떠돌다

쓰레기 더미 닭다리 핥으며 야옹야옹

 

길거리 붕어빵

추위에 달콤한 추억

잉어 먹고 그리움 밀려와

앙가슴 안기던 그녀

눈물만 그렁그렁

 

내생이 몇해던가

아직 들녘 초원 같고

기억이 까마귀 날개

꾸물꾸물

불안한 마음 항해를 하는데

 

아직 바라볼날이 더 많으니

속절없는 맘 집어치우고

그대 떠난 자리 슬퍼

꼴깍 넘어가는 소리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까마귀가 북한에서는 길조인데
남한에서는 흉조라고 알고있어

참 아이러한 더라고요 아마도
까악 까악하는 소리가 듣기 싫고
성경에 노아 홍수 때 등장한 새가
까마귀라서 그런지 저는 한국에선
까마귀를 못 봤는데... 이곳에서는
아주 흔하디 흔한 새가 까마귀랍니다.

새가 너무 징거럽게 까맣더라고요...

풀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억을 못하면 까마귀 고기 먹었냐
그럽니다.
아직 살날이 더 많아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오늘은 레몬차 한잔 드세요.
깊은 밤 편히 쉬세요.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러기 울어 떠나
맘 울적합니다.
붕어빵 드셨나봐요?
단팥은 기분을 전환 시켜주죠

즐건 명절 맛난것 많이드셔요
풀섬 시인님^.^

풀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을 잃은 것 같기도 하구 아닌 것
같기도 하구 막 써 본 시 입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건 설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부엌방 시인님
평안한 밤 되세요.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이면 더 떠오르는 속절 없는 마음,
속절없어도 내마음의 일부이니 소중하다 하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셔요, 풀섬 시인님

풀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절 없는 마음 집어치우고
긍정적으로 살자 이런 뜻 입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즐건 설날 재미있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깊은 밤 평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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