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의 발길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드의 발길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242회 작성일 19-03-10 12:16

본문

      *이드의 발길질 / 김 재 숙

 

결국에 이르러

 

단 하루의 외박

실종 신고는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사나흘 후

일몰 시각을 기다려

충격으로 떨고 있는 수치심을

겁박하다시피

그곳으로 보내 버렸다

아버지가

 

다시 어둠이 채워지고

방안은 살던 사람을 잊어야 했다

돌아오지 않을 연민에 대한

한 조각 눈물만

 

정리되지 않은 바코드가

드르럭 올라가고

열심히 스캔하고 있는 일상은

한때 실종되었던 이다

잘살고 있냐는 물음엔

대답을 않는

잠시 떨리다 결국을 응시하며

들려오는 희미한 눈빛

 

그날 *이드의 처참한 발길질에

난 죽었다고

이제 실종 아닌 사망신고를 내어 달라고

 

봄이 오면

다시 살고 싶은.

 

                                        

                                              *이드[라틴어]id 정신분석 용어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물이거나
동물이거나
어찌 되었건간에  이드의  범위를  아랑곳 아니 할 수는...  **

하물며  봄에 이르러서야 ...ㅎㅎ
석촌

붉은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격적 자아는 늘 이드에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봐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봄이 오면 놀러 가야겠습니다~~  어느곳이던지요

석촌시인님도  같이 가실래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상 태어날 때부터
우리 모두 이드로 뭉쳐 있으나
교육을 통해 세뇌 되면서부터
논리적 사고방식으로 뿌리내려
사회적 동물로 하나씩 내려놓기
작업이 이뤄진다고 봅니다
 
2~3세 정도때 강해지다
다시 홀몬의 부작용으로 사춘기
시기에 다시 본성이 단연코 앞승 해
자신은 물론 주변을 피곤하게 하죠
이 때 잘못 건드리면 겉잡을 수 없이
극한 상황까지 갈 수 도 있지요

문제는 장성한 성인인데
갱령기로 홀몬의 부조화로 인해
다시 본성이 단연코 앞승 하게 되어
심각한 장애를 형성하게 되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느껴 보게 현실로
저 역시 신경 날카로 웠던 기억

특히 노년에 이르기 전
생의 공허감 느끼는 ‘사추기’의 일탈
50대가 되면 남성들이 가정에서 아내와
자식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 불만을
다른 여성을 통해 해결하려 하려는
돌발적인 행동은 본성의 압승

시[이드의 처참한 발길질]에
‘난 죽었다고 이제 실종아닌 사망신고
내어 달라고…’즉 논리적 사고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처참한 현실을 종종
신문지상 뉴스를 접할 때 있지요

예전에는 이해가 안되는 일
요즘들어 생각의 폭 넓어지면서
자가 진단이 필요성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긋난 행동파악이 중요할 듯…

붉은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통의 정신세계, 이드의 무질서와 폭력 쾌락등  자아를 위협하는 것들로 부터  온전하기기를 바라는 마음
이드의 폭력성 앞에 다치지 않기를 바라며.....

은파시인님  감사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불통의 정신세계...이드의 폭력성 앞에
다치지 않기 바라는 간절함을 노래하신 시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감상하며 맘 곧춰봅니다.

오늘 미국에서 게임을 못하게 했다고 사춘기
소년이 제 아버지에게 총을 쐈는데 다행히
불발 되어 생명에 지장은 없는데 문제는 끌려
가면서까지 게임기 내 노라고 날리쳤다고....
게임 중독에 문제도 있지만 불통의 정신세계죠


붉은선 시인님 늘 건강 속에 향필하옵소서.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시적인 육체적인 본능
특히 성욕및 공격용과 관련된 심리적 내용뿐 아니라
유전되거나  태어날때부터 나타나는 모든 심리적 요인
이런 내용은 가진 이드가 발길질을 했다는것 ...
언젠가 아이 하나가 지 맘대로 안되면
숨이 꼴까닥 넘어가서 혼수 상태에 빠지는걸 봤어요
놀란 부모들이 아이뜻대로 해주다 보니 버릇이 없어지고
참 아이러니 했어요 어느정도 커서 말로 이해를 시키니 점점 나아지는 것을 보긴 봤어요
자아가 이드를 이길수 있음은 어느정도 교육이 들어가고 나이도 있어야겠지요
성장할수 없는 환경에 있는 사람도 더러 있기에
성장할수 없을때 이드는 더 왕성해질까요 아님 저절로 없어지기도 할까요
아마도 인간의 자아는 이드를 점점 끌어내리고 성장을 했겠지요
봄이 오면 생동감 있는 여행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이드라는 단어도 알고
잘 보고 갑니다
붉은선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아 초자아의 세상에 인간적인 향이 나올것 같습니다.

시마을 모든 시인님의 세상은 향기로운 시밭입니다
선아2님의 향기도 묻어 나오내요~~~^*^
감사 드립니다~~~

Total 40,98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3-20
4098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8:35
4098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1:36
40980 힐링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0:25
40979
새글 댓글+ 1
일미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0:04
40978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8
40977 안개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8
40976
조깅 새글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28
40975
딸기꽃 새글 댓글+ 2
토끼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8
40974
환상의 아침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28
40973
내 입술의 말 댓글+ 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28
4097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8
4097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7
4097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7
40969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7
40968 토끼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27
40967
고장 난 지퍼 댓글+ 10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4-27
4096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7
4096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4-27
409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7
4096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7
4096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27
4096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6
40960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4-26
40959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6
4095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6
4095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4-26
4095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26
409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26
40954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26
40953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26
4095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5
40951 고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5
4095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25
409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5
40948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25
40947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4-25
4094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25
40945 덤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25
409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25
40943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25
4094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25
4094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4
4094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4
409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4
40938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24
40937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4
4093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4
40935
궁금증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24
4093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4-24
4093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4
4093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4
40931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4-24
409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3
409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3
4092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4-23
409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3
40926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3
40925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23
4092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3
4092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4-23
40922 덤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23
40921
이 멋진 밤에 댓글+ 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4-23
40920
햄버거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23
40919
은하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22
4091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22
40917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22
40916 신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22
40915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22
4091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4-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