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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213회 작성일 19-03-30 09:12

본문

4월연가

                                                                               은파 오애숙 


바야흐로 춘삼월도 지나 
완연한 봄이라 미소로 4월의 창 두드려
나목에 잎도 피어나고 꽃도 만발하고 있는데
누가 4월을 잔인하다 했는가 

와우~ 사랑이 꽃피어가는 봄 
신새벽 눈이 새봄에 성긴 가지 사이로 
새롭게 돋아나는 매화나무의 눈 집어내더니 
피어나는 그 향그러움으로 한 겨울 눈을 
허공에 날리어 봄 눈 탄생시키었누나 

마주치는 눈망울로 피어나는 사랑아 
꿈을 노래하며  빗속 뚫고 나가 보자구려 
설령 거기에  가시나무 도드라 져 있다 해도 
두 맘 하나로  타오르는 눈망울속  활활 태우리니 
이 험한 인생길에 사랑이 모둘 삼켰음이라 

아름다운 사랑아 그 누구도 그대의 사랑 
집어 삼킬 자 없으며 사랑은 허다한 허물 덮나니 
아름드리 순결한 사랑으로 피는 목련화의 향그럼 
춘삼월끝자락 몽실몽실 희망의 꽃망울 터트려 
사랑의 맹세로 고옵게 사월의 꽃 피소서 

누가 사랑에 아파 하는가 
꽃이 피면 새가 울고 벌과 나비 
날아 들어 사랑을 속삭이나니 
창궐한 4월의 창 열어 봅세
=================


* 베르샤유장미]시인께 댓글한 글을 시로 빚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월의 시

                                            은파 오애숙

내가 그대를 만난 순간부터
내 어깨에 날갤 달았습니다
나목을 움트게 하는 그대로
생명참의 환희 노래 하네요                 

지난 3월에는 꽃샘 추위 속에
한없이 작아지는 날 발견하곤
누에고치 모양새로 전락 됐고 
때론 자라머리가 되었던 기억
 
삶의 한가운데서 요동치었던
휘옹돌이 외면했던 겁쟁이로
당당치 못해 주위만 살폈기에
물에 빠진 새앙쥐 모양새였죠

조금 세찬바람에 채하기 일쑤라
노심초사 근심의 나날 이었지만
내 그대를 얼굴과 마음으로 만나
해맑은 웃음으로 나르셔 합니다

이제야 숨죽여 살아왔던 긴 세월
일시에 내 그대로 휙 날려 보내고
휘파람 불며 새 노래로 생명참의 
시어 숙성 시켜 날개 펴 보렵니다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의 창을 여는 봄빛으로 창연히 빛나실것 같습니다
빛과 그림자는 항상 있게 마련이겠지만.....

잘 보고 갑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연한 봄볕이
창문을 두드리는
3월의 끝자락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봄을 노래 하는 계절
사랑의 노래 불러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아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봄은 만물을 소성 시키기에
축 늘어진 마음도 새마음의
물결로 일어서게 하고 있네요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4월의 시 호호호
전 5월의 시로
살짝 바꿔서 장미가
너무 보고 싶어서 말이옵니다 ...
잘 그래도 벚꽃향은 살짝
맡으며 달콤 상큼하게
잘 읽고가옵니다

오늘도
천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5월의
장미정원안에서
제일 최고로 기분좋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간절히 바라며

화려한
날개 옷을 입은
난이처럼 요염하게

수줍은
미소
찰랑 거리듯

빨강 장미
꽃잎 위의 참이슬
한방울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살 때는 목련을 좋아했는데
이곳에 와서는 장미꽃이 좋더라고요

이곳엔 지금 화단에 장미꽃도 핍니다.
장미 향기를 많이 저도 좋아 합니다
꽃은 다 나름 특색이 있으나 장미꽃은
꽃 중에 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싶네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에도 아름다운 시상으로
가득 채워 주실것을 기대해 봅니다.
자연도 인간도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꿈의 세계가 펼쳐졌으면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늘 부족한 시에
의미를 두시는 어여뿐 마음에
늘 시향 가득 넘쳐 향필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 한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뎌 사월입니다.
여긴 목련도 활짝 기지개요.
온산이 홍엽의 물결입니다.
왔다갔다 하는 꽃셈 추위로 만개된 벚꽃이 잠시 움추립니다.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은파 시인님!
건강하시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곳은 이곳 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니
벌써 4월이 되었나 봅니다

이곳은 아직
주일 새벽 5시 33분 입니다

한국은 달마다
색색으로 아름드리
온 산을 물들이며 향기 휘날리겠지요

한국 산야에
다니지 못하고 미국에 온 것
가장 후회와 그리움 몰려 옵니다.

늘 건강 속에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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