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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139회 작성일 19-04-02 10:33

본문

산을 오르며 / 주 손


산 마루에 올라 발 아래 저기

골골이 굴곡진 삶을 훑어 본다


우리 사는 세상과 너무 흡사하다


올라가면 내려오고 내려오면 또 올라가는

그런 산이 우리네 삶을 닮아 산을 오른다


길이 험하면 조금 쉬었다 가고

평탄한 길이라면 뛰어 가기도 하고


문득, 생각하면 어렵지도 않은 세상


이름 모를 수 많은 꽃들과 도란도란

삶의 이야기를 나눠 보지 않았더라면

사랑하는 삶도 느낌도 만날 수 있었을까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진이는 산을 오르고 란 말이 떠오르네요
내려올때는 모든 것을 놓아주시는
같이가는 삶
마음이 넓어져 산을 또 오르지요

산을 보고 나쁜 마음은
 절대로 착해지기가 힘든
바탕이 하얗게 드리운 시인님의 맘이
나무에게도 전해져 진달래 방긋합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것을 내어 주기만 하는 산
사람들이 그 산을 닮아 가면 벚꽃처럼 하얀 세상이 올까요 ㅎㅎ

즐건 오후 되셔요 부엌방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면서 주변이 자꾸 소원해지는 경우 입니다.
건강도 적당히, 호연지기를 누릴 수 있는 여건도
조성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의 깊은 화두가 담겨 있어
이 것 하나면 숙지만 해도 인생사의 반을
해탈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숱한 시행착오!
이젠 좀저 높은 곳에 더 멀리는 눈과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세상은 넉넉하게 품어 살 수 있는 길을 보는
지혜를 가질 수 있으니 말입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의 생리가 높이 오르고 멀리 나르는것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다 물욕이 발원 이지요
산이 신성 한것은 베풀기만 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힐링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 오르는 일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교양과 수양을 쌓는 일이라고도 생각 됩니다.
자신을 다듬는 일이기도 하고요.  주손 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산행도  힘들고 뒷동산 기슭이나
왔다 갔다 합니다
손자 손녀들 손 잡고 동네산도 헉헉거리니
한심 하지요 ㅎㅎ

편한 저녁 이어 가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산을 오를땐 신비와 오묘함 속에
감사하는 마음 갖임으로 풀 한포기
나무 가지 하나도 함부로 다루지 말고
기도 하는 마음으로 오르 내려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와 같지요 신체적 결함으로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해 기도 하는 자세 자만과 교만을 버리고
벼이삭이 잘 읽을 수록 고개 숙이는 것 처럼 ......

그리 배웠기에 노력 하며 살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시인님!
가끔 산에 오르면 엄숙한 생각이 들어 숙연 해지기도 한답니다
이전처럼 난행의 산행은 많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산골마을에 사시니 자연속의 세상을 늘 향유 하셔서 건강에는
많은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직 기온이 차가우니 건강 보살피시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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